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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0.31 | 조회수 : 422
| 제목 :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 제3차 HK(＋)연합학술대회 개최 | 글쓴이 : 전략홍보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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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단장 강준영)이 주관하고,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메가아시아연구사업단(단장 박수진), 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 중국·화교문화연구소(단장 장정아), 우리대학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 우리대학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단장 신정환)이 공동 주최한 제3차 HK(＋)연합학술대회가 우리대학 서울캠퍼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연합학술대회의 주제는 “초국적 협력과 소통을 위한 대한민국 외교 60년: 남방과 북방의 연결”로, 대한민국과 중남미 15개국 간 국교 수립 60주년, 북방 18개국과 국교 수립 3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되었다. 우리대학 2개 사업단을 포함한 총 4개 HK(＋)사업단은 북방과 남방을 포괄하는 다양한 지역의 문명과 문화가 어떻게 서로 교류하고 소통해 왔는지를 다룬 그간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학술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10월 27일(목), 법학관 조명덕홀에서 강준영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개막식에서 우리대학 박정운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학술대회에 참석한 내외귀빈들을 환영하였다. 이어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은 “남과 북, 보통 국가관계로 가는 길”이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통해 남북관계의 패러다임 전환과 이에 따른 안보 정책의 변화를 강조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법학관 조명덕홀, 도서관 휠라아쿠시네트홀, 교수회관 강연실, 대학원 브릭스홀 등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3개 세션 8개 패널 1라운드 테이블에서 24개 논문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약 80여 명의 연구자가 발표와 토론에 참가하였으며, 우리대학에서도 30여 명이 넘는 교수진이 참여하였다.
‘한류와 중견국 외교’, ‘문화간의 만남’, ‘메가아시아의 초국적 연결’, ‘라틴아메리카의 산업문명 대안 담론’, ‘한국, 중국, 베트남과 화교’, ‘세계주의와 다원주의’와 같은 필수적이면서도 시의적절한 어젠다가 패널의 주제로 제시되었다. 특히 금번 학술대회에서는 2개의 학문후속세대 패널이 구성되었다. 학문후속세대 패널에는 HK＋국가전략사업단이 후원하는 스터디 공모전에서 입상한 4개 팀을 포함, 총 15명의 석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신진연구자들 발표하였다. 이들 신진연구자의 발표에 대해 우리대학 교수진들을 비롯한 관련분야의 전문가가 지도 토론을 진행하여 연구자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딘 학문후속세대의 성장 기회를 제시하고자 노력하였다.
제3세션에서는 금번 학술대회에 참여한 HK(＋)사업단의 단장단이 참여하는 라운드 테이블이 진행되었다. 각 사업단 단장들은 소속 사업단이 진행하고 있는 중점사업들을 소개하면서 사업 진행 중에 겪게 되는 문제와 어려움을 공유함으로써 공동의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폐막식에서는 우리대학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이 후원하는 ‘북방과 한반도’ 스터디팀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스터디팀은 그동안 HK＋국가전략사업단 소속 교수진들로부터 연구의 현황, 방향성, 목적 등에 대해 지도받아 왔으며, 그 결과 작성된 논문들을 금번 학술대회를 통해 발표하였다. 학문후속세대를 대표하여 우리대학 국제관계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박태식 학생이 지난 1년간의 스터디 활동과 HK(＋)연합학술대회 참가에 대한 소감을 피력하였다. 신정환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장의 폐회사를 끝으로 2022년 제3차 HK(＋)연합학술대회는 그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통일환경조성을 위한 초국적 협력과 소통의 모색: 북방 문화 접점 확인과 문화 허브의 구축”이라는 어젠다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은 해마다 다른 대학들의 HK(＋)사업단과 함께 연합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학문후속세대양성, 대한민국 외교네트워크 확장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의 : HK＋국가전략사업단 02-2173-3417) [관련 기사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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