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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08 | 조회수 : 815

제목 : 유럽중앙은행 '페이스북 리브라, 신속한 규제 필요' 글쓴이 : EU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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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페이스북 리브라에 대한 신속한 규제 필요”

유럽중앙은행(ECB)이 페이스북 리브라에 대해 규제 당국의 신속한 대응을 요구하고 나섰다. 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베누이트 코우어 ECB 집행위원은 그동안 금융기관의 신기술 채택 속도가 느렸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페이스북 리브라 등 새로운 금융 서비스에 대한 규제 당국의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ECB가 더 빨리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리오 드라기 현 ECB 총재의 후임으로 지명된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가 친암호화폐 성향을 보여왔다는 점에서 ECB의 정책 기조 역시 암호화폐 산업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日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발행 신중할 것”

일본은행이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지난 5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마미야 마사요시 일본은행 부총재는 인터뷰를 통해 “현재로서는 CBDC 발행 계획이 없다”며 “디지털 화폐가 기존 금융망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마사요시 부총재는 페이스북 리브라에 대해서도 “우려스럽다”고 평했다. 그는 “수억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페이스북의 위상을 고려할 때 각국 은행과 규제 당국의 영향력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리브라가 각국의 은행과 결제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워싱턴D.C 소재 국세청 건물 /사진=Tim Evanson | Flickr

 

 

■美 국세청, 암호화폐 납세 가이드라인 개정 예정

미국 국세청이 미국 의회의 요청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에 따른 납세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6일(현지시간) 코인게이프가 보도했다. 미국 국세청은 지난 2014년 암호화폐 납세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이후 현재까지 가이드라인 내용을 변경하거나 추가하지 않은 상태. 국세청은 지난 4월 미국 하원에 보낸 공개서한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의 변화와 과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암호화폐 납세 가이드라인 개정 의사를 밝힌 바 있다.

 

 

 

 

■Z세대, 암호화폐 관심 높지 않아

밀레니얼 세대(20~30대)와 달리 Z세대(10대~20대 초반)는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서베이몽키가 13~21세의 Z세대 미국인 1884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벌인 결과, 대상자의 52%가 암호화폐를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암호화폐를 구매하겠다고 응답한 대상은 11%에 그쳤다. 서베이몽키는 “Z세대가 투자 개념이 약한 연령층임을 고려해도 낮은 수치”라면서 “새로운 경향과 세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시장 호조 … 비트코인 1만1563달러

5일 암호화폐 시장은 전반적인 호조세다. 주말동안 조정기를 거쳤던 암호화폐들이 다시 상승세를 타는 모습이다.

 

오전 7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07% 상승한 1만15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7.28% 폭등한 308달러, 리플은 1.91% 상승한 39센트, 비트코인캐시는 1.81% 오른 414달러를 기록했다. 시총 기준 톱10 암호화폐 중 대다수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chu@fnnews.com 추현우 기자
 
[출처 :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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