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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0.20 | 조회수 : 668

제목 : 2021학년도 2학기 'Matthew D. Lee & Katherine H. Lee 장학금' 수혜자 글쓴이 : 발전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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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2021학년도 이덕선 장학생 *****학번 ***입니다.

 

코로나로 어수선한 시국에 그간 건강히 잘 지내셨는지 안부를 먼저 묻습니다. 저는 이덕선 장학금을 수혜하여 금전적으로도, 그리고 심적으로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크고 작은 성취를 이룰 수 있었고, 현재 사회의 떳떳한 구성원이 되기 위한 준비를 해 나가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지난 학기 흥미를 가지게 되었던 '***’ 강의를 포함하여, 만족스러운 성적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학점이라는 숫자에만 매몰되어 원하는 공부를 하지 못했다고 생각했는데, 처음으로 조금은 부담감을 내려놓고 배우는 줄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성적장학금을 수혜받기 위한 목적 등으로 대단히 높은 성적을 유지하려고 하지 않아도, 배움이라는 것을 즐겁게 여기고 즐기면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의 인턴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방학 중 8월 한 달간 ******인턴으로 선발되어 근무를 하였습니다. 고객의 자리가 아닌 ***의 자리에 직접 앉아 ***의 업무를 직접 수행해 보았습니다. *** 업무를 제외하고, ***/***/*** 등 다양한 업무를 배울 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이외에도 인턴 동기들과 만나 ***이 육성하는 ****** 전략을 수립하고 보고서를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취업을 준비한다는 같은 입장을 가지고 있는 만큼, 편하게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생긴 것만 같습니다. 그렇게 지점에서 주어진 업무와, 동기들과 함께 하는 과제를 치열하게 수행하다 보니 ***의 우수인턴으로까지 선발될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마지막 학기를 병행하면서 ******인턴으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팀에 배치 받아 ***과 관련된 업무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 받기 를 희망하는 ***들의 신청서를 전산에 입력하고 접수하며, *** 분들이 사용하는 ***라는 장치를 전산 상에서 처리하고 있습니다. 아직 근무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다양한 업무를 처리하지는 못하지만, 추후에는 직접 ***을 찾아법고 ***의 상태를 확인하는 *** 업무도 수행할 예정입니다. 평소 관심을 가지고 알아보던 산업군인 ******의 현장에 직접 뛰어들어, 각각 어떤 일을 담당하고 수행하는 지 알 수 있다는 것은 참 값진 경험인 것 같습니다. 이 두 번의 인턴 경험 이 졸업을 하고 제가 가고 싶은 산업군 혹은 직무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가 가져다 준 비대면 시대가 저에게는 마지막 학기와 병행하며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수업 전부를 녹화 강의로 진행하기 때문에 오전과 오후에는 인턴으로 근무를 하고. 저녁에는 수업을 들으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바쁘게 산다는 것은 힘들지만 그만큼 자신을 더욱 성장시키고 성숙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지난 1학기에 이덕선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후 이뤄낸 모든 성과들의 밑바탕에는 이덕선 장학금이 든든하게 받쳐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후 갖게 된 긍정적인 힘과 생각이 저를 더욱 열심히 살게 해준 원동력이 된 것입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나눔의 가치를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부터 ***의 후원자로 계시는 아버지를 따라 저희 어머니와 저 또한 ***의 후원올 시작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 ***에서 청소를 하고 *** 분들이 사용하는 비품 정리 및 수건올 개는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작은 도움을 드렸습니다. 또한 고등학교 때 교육봉사를 진행했던 집 근처 아파트의 작은 ***에 다시 방문하여 교육봉사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미뤄왔던 나눔의 가치를 다시 실현하는 중입니다. 대학생활의 마지막 1년을 이덕선 장학금이라는 동문장학금을 수혜 받으며 보낼 수 있다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감사편지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동문장학금은 다른 동문들에게 기꺼이 도움을 줄 수 있는 동문으로 성장하게 하는 힘이 되어줍니다. 더욱이 저는 졸업을 앞둔 상황에서 동문장학금을 수혜했기 때문에 더욱 멋진 동문으로 성장해야겠다는 의지를 다잡게 됩니다. 두 번의 인턴 경험을 겪으며, 본격적으로 사회의 구성원이 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생 신분에서 벗어난다는 것이 두렵게도 느껴집니다. 하지만 이 두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이렇게 열심히 살아 왔는데 못할 것이 뭐가 있을까라는 마음가짐을 가져보기도 합니다. 더욱이 사회의 멋진 구성원이 되도록 성원해주셨기 때문에 이런 자신감을 가질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매순간 겸손하고도 치열하게 살겠습니다. 늘 나눔의 가치를 상기하며 살아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언제나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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