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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02 | 조회수 : 1085

제목 : 충북 대학생들 무더위 속 재능기부 구슬땀 글쓴이 : 발전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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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1) 김영재 기자 = 충북인재양성재단이 펼치는 ‘대학인재 재능기부사업’ 참여 학생들이 충북도내 곳곳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31일 충북인재양성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올 4월 심사를 거쳐 지역아동센터 벽화그리기, 독거 촌 집수리 보수, 독거노인 영정사진 촬영 등을 제안한 대학생 9팀을 재능기부사업 참여자로 선정해 재료비, 교통비 등으로 모두 1200여만원을 지원했다.


‘지역아동센터 벽화그리기’를 하고 있는 서원대 융합아트학과 학생 7명은 지금도 무더위 속에서 작업에 한창이다.


장마로 인해 벽이 눅눅하거나 고르지 못한 곳은 학생들이 직접 벽면을 평평하게 보수한 뒤 그림을 그리고 있다.


강서지구 평화지역아동센터는 초등학생이 많은 점을 고려해 올라가는 계단 입구부터 심슨, 스폰지밥 등 만화 캐릭터를 가득 채워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충북인재양성재단의‘대학인재 재능기부사업’에 참여한 서원대학교 융합아트학과 ‘벽화의 품격’팀 학생들이 아동센터 벽화그리기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북인재양성재단 © News1


청주 강서지구 평화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칙칙하던 벽에 동심을 느끼게 하는 멋진 그림들이 채워지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면서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대학생들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들은 현재 사직동 행복나무지역아동센터와 남청주지역아동센터 벽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국교통대 건축공학과 학생 16명은 ‘기초수급자 및 독거 촌 집수리 보수’를 하고 있는데, 수업 없는 주말을 이용하여 러빙프렌즈 건축동아리 팀원들과 함께 5회에 걸쳐 충주시 교현동, 안림동, 주덕읍 일대에서 독거노인 집수리를 했다.


이들은 외벽 페인트 칠, 장판 교체, 수도꼭지 교체, 도배 등 집안 구석까지 수리했으며, 하반기에도 추가로 집수리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독거노인 영정사진 찍어주기’를 맡은 충북대 학생 2명은 청주시 율량동 북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진촬영을 마쳤으며, 이번 방학 중에 추가로 에버그린 사회복지센터에서 일을 한다.


이밖에도 지역마을 응급처치 교육(한국교통대 1명), 사회복지 시설 벽화그리기(충북대 등 7명), 어르신 회복프로젝트(한국교통대 5명), 전통문화와 함께하는 사물놀이와 건강관리(서원대 등 2명) 등도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센터 로고디자인 제작(한국교통대 1명), 농촌 영정사진 및 생활상 촬영(충남대 등 4명)은 벌써 사업을 마쳤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더위에 힘든 작업이지만, 우리 재능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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