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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5.23 | 조회수 : 349

제목 : [101108] 교수자의 치명적인 실수 22가지-1 글쓴이 : 교수학습개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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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자의 치명적인 실수 22가지 -1

 

 

 

 

학생들을 지루하게 하며, 뭔가 잘못되어 가는 느낌으로 강의를 진행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밥 파이크의 창의적 교수법에서는 청중들의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치명적인 요인 22가지와 그에 에 대한 해결책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11가지의 실수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준비가 안 된 것처럼 보인다

실제로 준비가 안되어 있다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보인다는 점입니다. 다음 강의안을 제대로 챙겨 놓지 않아서 그것을 찾을 때까지 다음 내용이 무엇인지 몰라 허둥대는 행동은 준비성이 없어 보일 수 있습니다. 준비되지 않아 보이는 강사는 자격이 없는 것으로 보일 위험이 있습니다.

 

2. 늦게 시작하기

사람들이 다 모이지 않았더라도 정시에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늦게 오는 사람에게는 상을 주고, 정시에 오는 사람들에게는 벌을 주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교수자에게 정시는 시작 시간보다 일찍 도착하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본인이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거나 처음 가는 곳에서 강의를 하실 때에는 최소 1-2시간 전에는 도착하여 방배치가 잘되어 있는지, 필요한 자재는 제대로 설치되었는지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3. 질문을 부적절하게 다루기

이것은 질문을 미루거나 “그것은 조금 있다가 설명할 거에요. 조금만 기다리세요”라고 하는 등 무례하게 말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혹은 “이 두 질문은 비슷한 것 같으니 합쳐서 대답을 하지요” 라고 말하면서 두 개의 약간 다른 질문을 합쳐 한꺼번에 답하는 것입니다. 혹은 사람들에게 그것은 곤란하거나 어리석은 질문이라든지, 질문할 필요가 없었다는 인상을 주는 것입니다.

 

4. 당신 자신이나 조직에 대해 사과하기

만약 문제가 발생한다 해도 참가자들의 80%는 잘 알아차리지 못하므로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하고만 개별적으로 접촉하시기 바랍니다. 강의에 참여한 사람들 중 일부에게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공개적으로 사과를 하기 보다는 개별적으로 직접 접촉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5. 꼭 알아야 할 정보에 둔감한 태도

이것은 임원회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앞에 앉아 있는 주요 임원들의 이름을 모르는 것,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는 조직의 이름을 모르는 것 등을 말합니다.

 

6. 시각 교재의 미숙한 사용

슬라이드 프로젝터 사용법을 모르거나 덜 다듬어진 슬라이드 자료 등을 보여주는 것을 말합니다. 시각 교재가 학생들에게 잘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통해 당신의 강의가 더 흥미로워져야 합니다.

 

7. 일정을 어기는 것처럼 보이기

강의도입에서 오늘 강의에서 열 가지 사실을 다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시다. 강의 중반이 되어서 2개밖에는 하지 못해도 교수님은 계획한 대로 하고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2개는 중요한 것이고 나머지는 이후에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교수자가 일정에 대해 설명하지 않는 한 참가자들은 5개는 오전에 다루고 5개는 오후에 다룰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일정을 어기는 것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시간을 사용할 것인지, 어떤 방법으로 진행을 할 것인지를 미리 알려주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8. 참가자들을 참여시키지 않는 것

학습 과정에서 참가자들을 많이 참여시킬수록 더욱 효과적인 학습이 될 것입니다. 강의에 참석한 사람들이 경험과 전문성이 있을 경우 그들은 그것을 인정받고 싶어하고, 그것들을 활용하여 기여하고 싶어합니다. 이들의 욕구를 일정 부분 충족시켜주시기를 권합니다.

 

9. 개인적인 친밀감을 형성하지 않는 것

친밀감을 형성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강의를 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눈을 맞추는 것과 휴식시간, 점심시간, 시작 전과 끝나고 난 후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입니다. 강의 시작 15분 전에는 항상 도착해 있고, 끝나고 15분 후에도 그곳에 머무르며, 휴식시간의 최소한 반은 참가자들과 어울리시기를 바랍니다.

 

10. 늦게 끝내기

이것은 늦게 시작하는 것보다 더 나쁩니다. 저자(밥파이크)는 강의가 일정보다 늦게 끝나는 것을 즐거워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다고 합니다. 한 시간 강의는 15분 전에, 세 시간 강의는 30분 전에 마치도록 노력해 봅시다. 이렇게 함으로써 주어진 시간 안에 끝낼 수도 있을 뿐 아니라 충분한 여유를 갖고 과정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됩니다.

 

11. 무질서하게 보이기

교수자가 제대로 소개를 못하거나, 프레젠테이션에서 다음 부분으로 넘어갈 때 논리적인 전환을 못하거나, 이제껏 이야기한것을 제대로 요약하지 못하면 학생들에게 무질서하게 보일 것입니다. “당신이 말하려고 하는 것을 이야기하고, 그 다음에는 당신이 이야기한 것을 말하라” 는 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밥파이크. 창의적 교수법(2004).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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