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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07 | 조회수 : 753

제목 : [2014.04.06] '여러 교수님 강의만 쏙~' 팀 티칭 강의 인기 글쓴이 : 교수학습개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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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교수님 강점만 쏙~” 팀티칭 강의 '인기'

“한 주제라도 학문별로 다각적인 접근 가능해 흥미”

 

▲ 한 개의 강의를 여러 분야의 교수가 담당하는 ‘팀티칭’ 강의가 많은 대학들로 확산되고 있다. 배재대의 팀티칭 강의인 ‘숲힐링캠프’ 수강 학생들이 직접 숲을 찾아 서병기 원예조경학부 교수로부터 나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 제공=배재대)

 

“여러 교수님 강점만 쏙~” 팀티칭 강의 '인기'

“한 주제라도 학문별로 다각적인 접근 가능해 흥미”

 

여러 분야의 교수가 돌아가며 진행하는 팀티칭 강의가 학생들의 호응을 얻으며 많은 대학들로 확산되고 있다. 한 개의 강의라도 주별 수업 주제마다 가장 정통한 교수가 수업을 맡음으로써 학생들에게 보다 질 높은 교육, 융·복합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팀티칭 강의와 관련, 학생들은 매주 주제에 맞는 전문 분야 교수들에게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이다. ‘환경보존과 미래’를 수강하고 있는 김수경씨(영어영문 4)는 “매주 다른 분야의 교수님으로부터 강의를 들으니 흥미진진하다. 큰 주제는 ‘환경’ 한 가지인데 학분 분야별로 다르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재미있다”며 “팀티칭 강의가 계속해서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팀티칭은 여러 교수가 분야별로 다채로운 강의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는 대신 교수-학생 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한 친밀감 형성에는 어려움이 생길 수 있어 팀티칭 방식을 다소 간소화한 대학도 있다.

 

이 대학 김영교 교무처장은 “‘자조론’은 소규모 강의로 학생들이 담당 교수와의 정기적인 만남과 친밀감을 바탕으로 내적 발전을 이뤄갈 수 있도록 돕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 명의 전담 교수를 두고 총장께서 한 차례 특강을 하는 방식으로 팀티칭을 간소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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