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1일 미얀마에서 동남아시안게임이 개최되었다.

11개국이 참가한 이번 제 27회 동남아시안게임은 

개최에 앞서, 떼잉세잉 대통령은 44명의 정치범을 석방하였다.

동남아 지역의 최대 체육행사인 동남아시안게임을 미얀마가 개최하기는 지난 1961년과 1969년 이후 44년만으로, 지난 2011년 테인 세인 대통령이 취임한 후 추진중인 개혁 개방의 또다른 이정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더군다나 개혁개방을 외쳤던 정치범들을 석방함과 동시에

군부 통치 시절 독재와 인권탄압으로 인해 수감된 44명의 개혁적 정치범을 석방함과 동시에 내년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의장국 수임을 계기로 국제 외교무대 복귀를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