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영국이 공동으로 연구한 포괄적경제진단보고서(Inclusive Growth Diagnostic Study)에서 방글라데시의 포괄적 경제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통치와 전력문제(Governance issues and power)가 방글라데시에서 사업을 하고 투자 결정을 내리는데 가장 큰 어려움을 주는 요소이다. 또한 이 보고서에서는 에너지 사용과 재산권 보호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정부문제

방글라데시에서 사업을 할 때 시간과 행정비용의 과다는 많은 기업가들이 직면한 문제이다. 비효율적인 토지의 운영 및 관리, 수준낮은 계약서 작성 및 재산권 강화가 부패와 연결되어 있어 방글라데시의경제성장에 방해요소가 되고 있다.

 

전력문제

방글라데시 전기의 잠재가격은 지나치게 비싸고 전력사용의 접근이 용이하지 않아 방글라데시 정부와 민간기업들은 발전기와 수출자유지역(export processing zones)을 통해 국내외 투자자에게 믿을만한 전력 인프라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고서는 투자의 주요 요소로 교육에 대해 언급하진 않았지만, 방글라데시의 미래 경제 잠재력을 위해서는 고등 교육이 중요함을 역설했다. 또한 사회적 관습으로 기회나 교육, 경제력이 약한 여성 기업가들의 현실 또한 경제성장의 제약요소로 분석했다.

 

원문출처 : http://bdnews24.com/business/2014/10/22/uk-us-spot-problems-for-investing-in-banglade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