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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26 | 조회수 : 648

제목 : 중국, 티벳 수력발전소 가동..인도와 마찰 우려 글쓴이 : 유경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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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에서 발원해 티베트의 고원 지대를 흘러 갠지스강에 합류하는 야루짱부(雅魯藏布ㆍ인도명:브라마푸트라)강에 거대한 수력발전소가 완공돼 23일 첫 발전을 했다.

중국은 해발 3,300m 고원지대에 약 8년에 걸쳐 96억 위안(1조 7,200억 원)을 들여 짱무발전소 건설을 완공히여 티베트에 첫 대형 수력발전소 발전 시대를 연 것이다.

댐높이 116m인 짱무 발전소의 건설로 현재 148㎿인 발전량이 3배 가까이 늘어났고, 중국정부는 추가로 이 댐의 상류에 640㎿급, 하류에 320㎿급 수력댐을 건설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티벳지역 만성적인 전력 부족에서 벗어나게 됐지만, 인도, 방글라데시와 분쟁 요인이 생겨났다. 

이 강은 인도와 방글라데시의 성지이자 젖줄로서 길이 3,848㎞의 브라마푸트라강이라고 불린다. 중국이 상ㆍ중류지역에 대형 댐을 건설하면 자국 하류 지역의 수자원 이 고갈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인도언론은 전했다.

http://zeenews.india.com/news/india/china-partly-starts-largest-hydro-project-on-brahmaputra_150375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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