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 48000724

작성일 : 14.12.02 | 조회수 : 499

제목 : 방글라데시가 일본 투자자들의 관심을 끄는 이유 글쓴이 : 류종식
첨부파일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주 방글라데시 일본 대사인 시로 사도시마(Shiro Sadoshima)는 방글라데시가 그들의 전략적 위치 및 기업을 위한 서비스 제공으로 인해 일본의 투자자들로부터 받는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 투자자들의 문의가 2배 이상 늘어났다고 했다.

JETRO(Japan External Trade Organisation)가 주최하고 Bangabandhu International Conference Center 에서 열린 심포지움 'Look East: Asia's Economic Integration and Bangladesh Perspective' 에 참여한 시로 사도시마 대사는, 방글라데시에 대해 막연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아닌 명확하고 확실한 비전을 제시하는 FDI를 유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같은 조건일 경우 많은 일본인 투자자들이 방글라데시가 아닌 미얀마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제 새로운 장소를 물색하는 일본 투자자들에게 방글라데시는 기업환경을 위한 통신, 물류, 금융 등의 요소를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되었다"고도 말했다. 

일본은 봉제의류 최대 수입국 중 하나 이지만 방글라데시의 일본 시장 점유율은 2% 수준에 머물러 앞으로 방글라데시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 더욱이 방글라데시에서는 비용을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어 일본 회사의 입장에서는 방글라데시 노동자들의 기술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요인이 된다.

Tofali Ahmed 방글라데시 상무장관은 많은 국제기관들이 방글라데시의 경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말하며 세계의 많은 나라들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FBCCI(Federation of Bangladesh Chambers of Commerce and Industry)의장인 Kazi Akramuddin Ahmed는 방글라데시 수출의 75%는 EU 및 NAFTA시장이며, 수입의 55%는 중국, 인도, 그리고 말레이시아가 차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글라데시가 중간소득 국가로 가기 위해서는 아시아 시장으로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JETRO Dhaka 사무소의 Kei Kawano는 현재 200개의 일본 회사가 방글라데시에 있으며 그 수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문출처: http://www.thefinancialexpress-bd.com/2014/12/02/68926 

 

  •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