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소장 김찬완, 국제지역대학원 인도·아세안 학과 교수)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은 오는 1월 28일(목)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평가연구부장 김순애 박사님을 모시고 제 27회 콜로퀴엄을 개최합니다.

□ 인도는 인구 13억 (2016년 기준)의 국가로 보건의료에 있어서 아직도 불균형이 있는 국가이고 주요 건강 지표에서도 도시와 시골지역간 차이가 크며, 영아사망률 등 주요지표에서 아직 도달하고자 하는 목표달성을 위한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특히, 5세미만 아동의 경우 폐렴과 같은 호흡기 감염, 설사 등 신생아 사망이 주요원인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영양부족으로 인한 문제도 높습니다. 최근 COVID-19으로 인해 천만명 이상이 감염이 되었고 15만명 이상이 사망하였는데(2021.1.9.기준), 이는 보건의료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경제적인 불균형이 더 심해지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본 강의는 인도의 보건의료 상황을 개괄적으로 논의하고 건강의 불균형, 또는 형평성에 대한 내용과 더불어 강연자 개인적인 경험도 같이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 김순애 박사는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국제백신연구소의 연구과학자로서 전염병분야를 연구하고(2006-2014), 현재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평가연구부장으로 재직하고 계십니다. 다년간 인도의 보건의료 현장에서 활동하셨기 때문에 인도의 보건상황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제 3세계 및 인도 보건, 최근의 인도 코로나-19 상황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가를 부탁드립니다.

∎ 주제: 인도의 보건의료

∎ 강연자: 김순애 박사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평가연구부장)

∎ 일시: 2021년 1월 28일(목) 15:00-16:30

∎ 장소: 온라인(웹엑스) https://hufs.webex.com/meet/hkindia

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온라인 세미나로 개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