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대학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유누스엠레 터키문화원 공동 주최,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동문회,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 터키항공 서울지사 후원… 제4회 터키어 말하기대회, 투아즈(TUAZ) 갓 탤런트 대회, 튀르키예 에세이 콘테스트 등 개최

우리대학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학과장 오종진)는 지난 12월 9일(금), 오바마홀 국제회의실에서 유누스엠레 터키문화원과 공동으로 ‘2022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학술문화제’를 개최하였다. 학과 동문회와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 터키항공 서울지사의 후원으로 열린 이 날 행사는 제4회 터키어 말하기대회, 투아즈(TUAZ) 갓 탤런트 대회, 튀르키예 사랑 에세이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그 의미를 더해주었다.

오종진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학과장의 개회사와 장태엽 재무·대외부총장, 주한 터키 대사관 무라트 타메르 대사, 천부기 동문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와 유누스엠레 터키문화원이 공동 주최한 제4회 터키어 말하기 대회와 학과와 동문회가 함께 준비한 ‘투아즈(TUAZ) 갓 탤런트’ 대회, ‘터키학과 사랑 에세이 콘테스트’ 시상식이 거행되었다.

학술문화제 1부 터키어 말하기대회는 본선에 진출한 9명의 학생(초급 4명, 중/고급 5명)이 튀르키예 관련 자유 주제로 터키어 실력을 겨뤘다. 말하기대회 1등(초급, 중/고급 각각)에게는 터키항공 왕복항공권, 그리고 2등에게는 50만 원의 장학금, 3등에게는 3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어서 열린 터키어 노래 콘테스트 투아즈(TUAZ) 갓 탤런트 대회에서는 6팀의 학생들이 터키어로 번안한 국내 노래와 터키 노래를 부르며 실력을 선보였다. 1등에게는 100만 원의 장학금, 2등(2명)에게는 30만 원의 장학금, 3등(2명)에게는 2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날 학술문화제의 마지막 순서로 열린 ‘터키학과 사랑 에세이 콘테스트’에는 15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1등에게는 200만 원의 장학금, 2등에게는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 무라트 타메르 주한 터키 대사, 장태엽 재무·대외부총장, 천부기 동문회장, 에신 테즈바샤란 교육관, 무니르 오우즈 상무관, 부스라 카라테페 문화관, 메흐멧 구를칸 터키항공 서울법인장, 멜다 이렘 만트 유누스 엠레 터키 문화원의 터키 측 원장, 그리고 80여 명의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동문과 재학생들이 참석하였다.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학과장 오종진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과 터키 양국 간의 형제애는 물론 우리대학 구성원들의 터키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증진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2023년은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설립 50주년, 터키공화국 설립 100주년이 되는 의미깊은 해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더 성공적인 내년 행사를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