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연구소 HK＋사업단 명사초청특강: 안영집 대사(전 싱가포르 한국대사)

□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소장 김찬완, 국제지역대학원 인도·아세안 학과 교수)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은 한구연구재단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지원으로 오는 11월 16일(화)에 전 싱가포르 한국대사 안영집 대사님을 명사초청특강을 개최합니다.

□ 근래 한국과 인도간의 교류 협력이 날로 확대되고 있으나 아직까지도 인도는 여타 지역에 비해 우리에게 덜 알려지고 덜 친숙한 국가로 남아있습니다. 인도는 분명 우리에게 기회의 땅인 것이 틀림없지만 우리 주변에서는 인도 사회를 잘 모르고 협력을 추진하거나 사업진출을 하였다가 실패한 사례들도 알려지고 있습니다. 아시아국가 중 인도와의 교류 역사가 깊고 인도인 커뮤니티가 잘 형성되어 있는 싱가포르는 정치·경제·사회적으로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우리와 인도와의 관계에 적극 참고할 필요가 있는 국가입니다. 본 강의는 싱가포르-인도간 양국 관계의 역사와 현황, 싱가포르내의 인도인 사회의 특성과 역할을 통해 인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는 한편 향후 우리와 두 국가 간의 삼각협력 가능성을 모색해 보자는 차원에서 준비되었습니다.

강연자 안영집 대사는 주싱가포르대사, 주그리스대사, 주제네바 차석대사 등을 역임했으며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장, 북미국심의관,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정책부장 등의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서울대 외교학과에서 학사, 미국 펜실바니아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저서로는 ‘역사와 문명속의 그리스 산책’, 번역서로는 ‘싱가포르 성공의 50가지 비결’이 있습니다.

□ 신남방정책, 인도-싱가포르의 관계, 국제정치 속에 인도와 싱가포르의 외교적 위치, 인도인의 싱가포르 내의 위치와 역할 등에 관심을 가진 연구자들의 많은 참가를 부탁드립니다.

∎ 주제: 싱가포르 내의 인도인

∎ 강연자: 안영집 대사(전 싱가포르 한국대사)

∎ 일시: 2021년 11월 16일(화) 오후 1시 – 2시

∎ 장소: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학습개발원 2407호(407호)

 본 강연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