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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9.01 | 조회수 : 407
제목 : 러시아연구소, 제7회 신북방정책포럼 개최 | 글쓴이 : 전략홍보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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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러시아연구소(소장 표상용)는 지난 8월 31일(수), 제7회 신북방정책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러시아연구소가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양자산업협력사업 중 신북방정책포럼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이래 열린 일곱 번째 포럼이다. 제7회 포럼은 한국 신정부의 CIS 국가들과의 협력 방안에 대하여 지역 전문가 3명이 발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박종수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포럼에서 고재남 유라시아정책연구원 원장은 한국 신정부의 CIS 국가들과의 협력 방안에 대하여 현재 진행되고 있는 미·중, 미·러 갈등 속에서도 한국은 북방국가들과 협력과 교류를 진행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태호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편집위원장은 “전망 불가능 암흑기에 직면한 한러경제협력과 불안정한 정세의 중앙아시아 협력”을 주제로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전개되는 국제질서의 불확실성에 한국이 대비해야 하는 사항에 대하여 발제를 하였다. 국민대 이상준 교수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북방국가들과의 경제통상환경변화와 시사점에 대하여 발제하였으며 이에 대한 한국의 대외 경제정책의 방향에 대하여 강조했다. 표상용 러시아연구소 소장은 미국의 중간선거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포럼에 참석한 여러 전문가 발제자들과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제7회 포럼은 지난 시기 한국과 CIS 국가들과의 경제협력(지원, 통상분야 등)의 내용에 대한 성찰과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경제협력의 평가, 앞으로 윤석열 정부에서 진행될 러시아,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 사업내용에 대한 논의가 심층적으로 다루어졌다. 특히 현재 진행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국제질서의 변화와 미-중-러 패권 경쟁에서 한국의 입지에 대한 진지한 토론으로 국가정책에 있어 큰 틀의 방향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