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25

경기도는 한국외대와 공동으로 26일 주한 미2사단 장병 5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을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한 미군 장병은 지난달부터 한국어를 배우는 교육생이다.

이들은 이날 한국외대 학생들과 남산 한옥마을을 방문한다. 청사초롱 만들기, 한복 입어보기, 한글 서예 등을 하며 한국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이들의 한국어 교육 수료식은 한국어 발표와 함께 오는 31일 동두천 캠프 호비 교육센터에서 열린다.

한편 도(道)는 2006년부터 매년 1회 한·미 교류 활동으로 미군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