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 14443537

작성일 : 12.04.16 | 조회수 : 660

제목 : [12.04.13] 인문학에 '입문'하는 캠퍼스 글쓴이 : 교수학습개발센터
첨부파일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애플의 전설적인 CEO 스티브 잡스는 일찌감치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문학과 융합된 기술만이 인간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그의 믿음은 곧 '인문학 붐'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구글은 지난해 신입사원의 6000명 중 5000여명을 인문학 전공학생들로 선발했다. 페이스북의 CEO 마크 저커버그가 어린 시절부터 그리스 로마신화를 즐겨 읽고, 고대역사와 문학 등 인문학에 조예가 깊다는 것도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인문학 바람은 한국의 대학가에도 불고 있다. '취업률'에 매몰돼 실용학문 위주의 특성화 교육을 펼치던 대학들이 다시 '인문학'을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 도정일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대학장은 "취업과 관계된 실용학문 위주의 교육을 원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비판적 사고와 소통능력, 민주시민으로서의 이해 등을 갖추지 못한 사람은 사회에서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 2012년 4월 13일>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2041215544299197

 

* 저작권법 제 28조(공표된 저작물의 인용) 규정에 의해 위와 같이 일부만 게재하였습니다.

기사는 링크된 주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양해바랍니다.

  •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