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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5.25 | 조회수 : 675

제목 : [10.05.24] 게임 활용한 학습법 미국에 보급된다 글쓴이 : 교수학습개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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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활용한 학습법 미국에 보급된다

콘텐츠경영연구소, 미국서 `G-러닝 위원회` 발족


콘텐츠경영연구소는 지난 19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G-러닝 위원회 USA`를 발족했다고 24일 밝혔다.

G-러닝 위원회는 한국에서 개발된 G-러닝을 미국에 보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위정현 콘텐츠경영연구소장을 비롯해 크리스 스웨인 미국 남가주대학교(USC) 교수, 필립 크리스턴 영화감독 등 10여명의 미국학계와 산업계 인사들로 구성됐다.

G-러닝이란 온라인 게임이 가지는 흥미와 몰입 요소에 학습을 결합시켜 학업성취도를 향상시키는 교수-학습 방법으로 한국에서 최초로 개발됐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3년 중앙대에서 경영학 수업에서 처음 적용됐으며, 이후 서울대학교를 비롯해 초·중·고등학교 수업에서 G-러닝을 활용해오고 있다.

G-러닝은 위기에 직면한 미국 공교육을 정상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인식돼 현지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G-러닝 위원회 USA는 올 하반기에 미국 현지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지난 2005년부터 G-러닝을 도입해 고등학교에서 역사 수업을 시도했으며 현재 초등학교에서 G-러닝을 적용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워릭 대학과 브라이튼 대학 교수들을 중심으로 G-러닝 위원회 구성을 논의중이다.

G-러닝 창시자인 위정현 소장은 "미국은 물론 영국과 유럽 등 선진국과 함께 개발도상국에서도 G-러닝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 G-러닝이 세계 교육 시장에 급속하게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0.05.24 / 김진주 기자 / 이데일리>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DC16&newsid=01879446592972200&DCD=A00202&OutLnkCh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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