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 28555

작성일 : 10.12.20 | 조회수 : 1152

제목 : [10.12.06][기고]대학 영어교육 소통능력 키워야 글쓴이 : 교수학습개발센터
첨부파일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글로벌 시대를 맞아 국제적 감각과 전문성을 갖춘 인적자원의 확보는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다. 수출의존적 경제구조를 가진 대한민국이 짧은 시간 내에 경이로운 경제적 업적을 이룬 것은 우수한 인적자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진취적이고 패기 넘치는 인적자원이 한국의 미래를 결정할 것임은 자명하다. 인적자원을 구성하는 여러 요소 중 외국어 능력, 특히 영어 구사 능력이 국가와 개인의 경쟁력 제고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조동완 포스텍 교수·영어교육학
이런 이유로 각 대학은 다양한 방법을 도입하여 연구 및 교육 역량을 신장시켰고, 그 결과 국제적인 평가에서 한국 대학의 위상이 상당히 높아졌다. 그러나 많은 변화와 혁신에도 각 대학에서 실시하는 영어교육은 비효율적으로 진행돼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열악하고 비효율적인 상황은 우리 대학생들을 사교육 시장으로 내몰고 있다. 서울YMCA 대학생 모임인 ‘신용지기’가 2008년에 조사한 바에 따르면 대학생 10명 중 7명이 사설학원 수강료, 토익·텝스·토플과 같은 영어시험 응시료, 온라인 강좌 수강료로 1인당 평균 64만2000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해외연수 비용까지 합하면 천문학적인 액수의 돈이 영어 사교육 시장에 직간접으로 투자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 대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은 투자한 시간과 비용, 노력에 비하여 그다지 우수하지 못하다. 이는 대학이 제대로 된 영어교육을 하지 못하고 있고, 학생들은 토익·텝스·토플과 같은 ‘스펙’ 쌓기에 매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대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의견을 제시한다.



<세계일보/ 2010년 12월 06일 >
http://www.segye.com/Articles/News/Opinion/Article.asp?aid=20101206003910&cid=


*저작권법 제 28조(공표된 저작물의 인용) 규정에 의해 위와 같이 일부만 게재하였습니다.
 기사는 링크된 주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