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장관 존 케리(U.S. Secretary of State John Kerry)가 어제 30일 인도 델리에 도착하였다. 존 케리는 매해 열리는 인-미 전략적관계 회담을 위해 방문하였고, 인도외무부 장관 수시마 스와라지(External Affairs Minister Sushma Swaraj)가 마중을 나와 화답했다.

앞으로 3일간 인도에 머물 예정인 케리장관은 모디와도 회담을 나눌 것으로 예정되어있고, 이는 오바마 정부와 모디 정부의 첫 정상급 회담이 될 것이다

함께 방문한 미 하원 조 크롤리(Joe Crowley) 의원은 최고의 두 민주주의 국가의 만남이 갈수록 공고화 되고 있다며, 정부간 교류 뿐만 아니라 민간교류도 활발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케리장관은 모디총리가 오는 9월 워싱컨DC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언급하며, 두 국가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급속도로 진전되고 있음을 이야기 하였다.

두 국가의 전략적 회담은 주로 인도의 에너지안보, anti - 테러리즘, 기후변화문제 등이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케리는 인도-파키스탄의 경제협력 발전을 상당히 긍정적인 변화로 평가하며, 두 국가의 평화공존에 힘을 보탤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도 남아시아의 평화와 우정을 위한 첫 걸음을 모디와 오바마가 시작했음을 환영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http://articles.economictimes.indiatimes.com/2014-07-29/news/52186677_1_state-john-kerry-india-us-strategic-dialogue-indian-prime-minister

http://indianexpress.com/article/world/americas/john-kerry-leaves-for-india-to-set-tone-of-indo-us-ties-ahead-of-modi-america-vis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