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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01 | 조회수 : 387

제목 : 인도 주요 경제동향 (07월 29일 기준) 글쓴이 : 김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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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해외기관 투자액 상반기에 200억 달러 돌파
- 경기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한 정부의 경기 부흥책과 총선 이후의  정치적 안정으로 증권시장에 99.6억달러, 채권시장에104.2억달러의 해외투자 유입  
- 2013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해외기관투자액이 104.8억달러 임을 감안하면 올해상반기에만 해외기관투자액이 200억달러를 돌파한 것은 매우 높은 수치임 
- 해외기관투자는 총선 이후에 크게 증가하였으며, 인도 센섹스 지수도 20%이상 크게 급등

 

○ 인도 정부, 스마트시티에 11억 달러 이상 예산 투입
- 인도 재무부 장관 Arun Jaitley는 세계도시발전전략의 일환으로 약 11억 달러를 들여 100개의 스마트 시티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 
- 인도의 도시 인구는 '2030년에 약 6억명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60개의 도시에 적어도 1만명의 인구가 각각 거주 
-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IBM, 시스코 등 글로벌 IT기업들은 인도에 진출하여 스마트시티 관련 프로젝트에 활발하게 참여 

□ 월마트, 인도에 62억루피(1,300억원) 투자
 
○ 세계 최대 소매 유통업체 월마트가 도매 유통망 구축을 통해 인도시장을 공략
- 월마트는 1억달러 이상을 투자해 향후 5년내 소매 유통업자를 대상으로 한 도매 매장을 현재 20개에서 70여개로 늘릴 계획 
- 구체적인 투자규모는 62억루피(약 1,300억원)으로 도매사업과 관련해 월마트는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확충, 온라인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도매상들을 대상으로 24시간 배달서비스도 추진할 계획 
 
□ 중국 스마트폰 '샤오미', 인도 공략
 
○ 중국의 애플 샤오미가 낮은 가격과 높은 사양을 가지고 인도를 공략
- 샤오미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들보다 절반 이상 저렴한 신제품 '미3'로 인도 중산층을 집중 공략 
- 지난주 출시된 샤오미의 '미3'는 5인치 HD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800프로세서를 탑재해기능면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필적하면서도 가격은 230달러로 아이폰 5S의 3분1 수준 
- 인도에서 구입된 스마트폰의 약 80%가 200달러 미만의 스마트폰으로 저가 시장에 강점이 있는 샤오미가 삼성과 애플을 위협할 수 있는 위치에 올라섰다는 평가 
- 그러나 삼성과 인도 제조사가 6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인도 시장에서 샤오미의 인도 공략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  

 

출처 - 한국무역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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