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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04 | 조회수 : 1067

제목 : 세계문화예술경영연구소, '전문가초청특강 7' 개최 글쓴이 : 전략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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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세계문화예술경영연구소(소장 장은수)는 지난 11월 20일 교수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한글과 타이포그라피 디자인에 담긴 논리와 가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민병걸(서울여대교수) 타이포 그라피 디자이너는 ‘문자-그림’의 사이에서 이미지적 요소를 강조하였다. 문자가 처음에 기록적 성격을 가지고 표식의 수단으로 사용되다가 ‘상징성’이 그림이라는 이미지와 결합하는 현상을 설명하였다. 이 과정에서 각 왕조의 문장이나 혹은 권위를 드러내는 문자에 대한 권위, 종교계에서 말씀을 성스럽게 다루는 등의 ‘문자의 권위’가 어떻게 이미지화되고 권력화 되는가 하는 것을 전체 타이포 그래피 역사와 더불어 설명하였다.

우리대학의 학생들이 다루는 각 국의 언어들이 보여주는 기록성과 의미 상징성들이 그림과 연결되는 지점에 대해서 고민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특히 현대중국의 경우, 쉬빙이라는 작가가 보여주는 문자개혁과 문자가 지니는 이데올로기 전파성 등에 대한 설명은 학생들에게 문자가 지니는 단순히 아름다움과 같은 미적효과 이외에 그것이 지니는 사회적 파급효과에도 주목하게 만들었다.

우리대학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장 윤석만)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앞으로 출판업이나 혹은 이와 관련된 직업에 종사할 경우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자들의 감성적 효과와 교육적 효과, 권위와 상징들 사회적 기능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따라서 학생들이 이 강좌를 통해서 ‘ 문자-그림’의 사회적 영역과 교육적 영역, 예술적 영역 등 다방면에 걸친 효과들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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