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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07 | 조회수 : 1281

제목 : 글로벌캠퍼스 로컬리티 특성화사업단, '2018 국제지역대학 Academy Week' 개최 글쓴이 : 전략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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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캠퍼스 국제지역대학 9개 학과와 교육부 CK사업 국제화 부문을 수행하고 있는 로컬리티 사업단이 공동 주최한 「2018 국제지역대학 Academy Week」가 11월 12일(월)~16일(금) 5일간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본 학술제는 국제지역대학 재학생들이 쌓아온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자기주도적으로 다양한 학술행사를 기획하고 구체적인 진로를 설계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11월 12일(월) 백년관 국제세미나실에서 300여명의 글로벌캠퍼스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조기성 부총장을 대신하여 국제지역대학 김응운 학장이 축사를 전하였으며, 국제지역대학 학생회장 신현아의 개회 선언이 더해지며 학술제의 막이 올랐다.

「2018 국제지역대학 Academy Week」는 국제지역대학 9개 학과의 전공 특성 및 한국외대의 교육 비전과 연관된 각 분야의 교내외 인사를 초빙한 기획특강, 학회 주도의 학술발표회 및 퀴즈대회, 로컬리티 사업단이 주관하는 해외탐사프로그램 성과보고회와 발표경연대회 등으로 구성되었다.

올해 학술제에서는 국가정보원, 한국국제교류재단 등에 관한 직무특강이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한국외대와의 높은 연관성에도 불구하고 다소 접근하기 어려웠던 기관의 전·현직 실무자가 직접 기관을 소개하고 직무 선택에 관한 조언을 제공하였으며, 글로벌캠퍼스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어 학우들에게 전공 관련 학술행사와 직무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본 학술제 개회 취지에 의의를 더했다.

학생들은 자유롭게 학술제에 참여하였으며, 각 섹션별로 제공된 확인 스탬프는 학술제 넷째 날 국제지역대학 학생회의 학술제 참가 독려 경품 추첨식에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도 하였다.

 

1. 11월 12일(월)

학술제 첫째 날은 글로벌캠퍼스 재학생 누구에게나 참석의 기회가 열린 직무특강이 주로 진행되었다. ‘2018 Academy Week’의 첫 행사이기도 한 직무특강 「국가 정보기관의 활동과 임용 준비 방법」에서는 국가정보원을 소개하고 입사에 관해 설명하였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외대생 개개인이 국가정보원에 관해 품어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이어 진행된 「공공외교와 한국국제교류재단」에는 대국민 공공외교 참여사업 실무자가 초청되어, 공공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한국국제교류재단 소개 및 재단 입사를 통한 공공외교 분야 진출 방법을 제시했다.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열띤 질문이 이어져 한국국제교류재단에 대한 외대생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체감할 수 있었다.

한국학과가 기획한 「I 코리아 You-한국, 세계를 향한 브랜드화」는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의 강연과 퀴즈대회로 구성되어 국가 브랜드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관련 퀴즈를 통해 이해를 심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2. 11월 13일(화)

둘째 날은 학과별 특강과 발표회가 두루 진행되었다. 중앙아시아학과는 학술학회 나우르즈의 학술발표회 「중앙아시아와 한국의 동화 비교」, 중앙아시아 로컬 이슈 발표회 및 체험 수기를 청취하는 자리 「저 오늘 떠나요, 스탄으로!」를 마련하는 한편, 주 우즈벡 한국 공사를 강연자로 초청한 강연 「블루오션 중앙아시아에서 나의 미래 설계」를 통해 유라시아의 블루오션으로 부상하는 중앙아시아 지역에서의 진로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학과 학술학회 채움 역시 학과 로고 공모전 「나, 너, 우리의 한국:Korea for All」을 열어 학과 결속력을 다졌으며 강연 「해외 한국학·한국어교육 파견, 선배가 들려주는 해외 현장 이야기」를 기획해 전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 파견교수를 초빙해 해외에서의 한국학 연구와 진출 활로를 알아보았다.

또한 스포츠·레저 분야의 기획관리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국제스포츠레저학부는 강연 「글로벌 스포츠투어리즘」을 개최하였다. 재학생들은 스포츠 관광 투어 전문가인 전영창 사무처장(대한스포츠사회적협동조합)으로부터 글로벌 스포츠와 투어리즘의 결합에 관한 설명을 듣고, 현장 일선의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국제스포츠레저학 전공자로서의 강점을 살려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경험했다.

 

3. 11월 14일(수)

셋째 날에도 강연과 학생 주도의 학술행사가 이어졌다. 불가리아학과가 주최한 강연 「북한 여성 인권 개선을 위한 NGO의 역할」에는 북한인권정보센터의 테오도라 큐프짜노바 국제팀 팀장이 참석했다. 일선에서 근무하는 관련 NGO의 연구원이 직접 전하는 이야기를 통해 북한의 생활 실태를 접한 학생들은 한민족인 북한 사람들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가는 한편 국제 NGO의 직무에 관한 설명을 들으며 진로를 설계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한국학과는 공모전 「동한이몽」을 기획하여 한국학 발전과 진로에 관한 재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하였다. ‘세계 속의 한국학’과 ‘지역학으로서의 한국학’이라는 두 발표 부문 하에 진행된 발표에서는, 한국학의 미래 방향을 가늠하는 한국학도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깊이있는 연구가 잇따라 소개되어 학생 주도의 학술제라는 아카데미 위크의 본 취지를 더욱 풍성하게 가꾸었다.

인도학과 학생회, 문화체험학회 바라끄릿트와 학술학회 인디아리아가 공동 주최한 인도 영화제 「인도 영화 ‘첸나이 익스프레스’로 바라보는 다채로운 인도」에서는 2013년작 ‘첸나이 익스프레스’를 감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영화 상영 이후 이어진 학회원들의 발표와 해설을 통해 영화 속 인도에 대한 보다 깊이있는 이해와 분석이 이루어졌으며, 인도 음식을 직접 시식하며 인도 식문화를 경험하였다.

 

4. 11월 15일(목)

아프리카학부와 그리스학과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강연을 준비했다. 아프리카학부 강연「국제개발협력의 민간 섹터와 해외봉사활동」에는 소셜 벤처 ‘키자미테이블’의 엄소희 대표가 연사로 초청되어 국제개발협력의 개념과 비영리, 사회적 기업 등 민간 영역 내 국제개발협력 기여 방안을 소개하였다. 강연 후 국제개발협력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위해 해외봉사, 대학원 진학 등 분야 진출을 위해 준비할 것들에 대한 조언이 이어져 진로 설계의 발판이 되어주었다.

그리스학과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고자 마케팅 전문가 오세찬 디렉터를 초청했다. 스타벅스 마케팅 팀에서 근무하며 세계적인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의 독자적인 마케팅 시스템을 경험한 전문가의 시선과 경험담은 해당 기업과 마케팅 진출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의 의욕을 자극하였으며, 오세찬 디렉터 역시 마케팅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발표회 역시 아카데미 위크 넷째 날의 주요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날 오전 공학관 207호에서는 로컬리티 사업단 주관 해외탐사프로그램 ‘로컬리티 챌린지’ 5기의 탐사보고회가 열려 프랑스의 장애인 복지, 아트 플랫폼과 현대 러시아 예술,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샤머니즘, 아마존 환경보호와 원주민의 인권, 지역 차이에 따른 인도 식문화의 다양성, 베트남 전쟁에 대한 한-베트남 국민의 역사 인식 등 흥미로운 주제의 탐사 성과가 발표되었다. 2018년 여름방학 동안 총 8개국을 탐사한 5기 11개 탐사팀(국제지역대학 및 광역특화전공 소속 재학생 33명)의 수준 높은 발표는 갈수록 높아지는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과 정밀한 탐사 수행 능력을 확인하게 하였다.

오후에는 ‘아카데미 위크의 꽃’ King of Presentation 대회 본선 발표가 진행되었다. 올해로 다섯 번째 개최되는 King of Presentation 대회에는 국제지역대학 재학생 총 29개 팀이 지원하였으며, 예선심사를 거친 9개 팀(로컬리티 부문 5개, 자유주제 4개)이 본선 무대에서 심사위원단과 학우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발표 역량을 발휘하였다.
올해 로컬리티 부문 최우수상은 프랑스학과 현소영 학생에게, 자유주제 부문 최우수상은 그리스·불가리아학과 깔리이데아 팀(오혜라, 조세희)에게 돌아갔다. 한국외대의 전공별 특색을 살린 독립출판물 제작을 제안한 깔리이데아는 양 부문을 통틀어 최고점을 획득,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소속학과인 그리스·불가리아학과는 첫 본선 진출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5. 11월 16일(금)

「2018 국제지역대학 Academy Week」의 대미는 학생 주도의 학술행사가 장식했다. 매년 아카데미 위크 중 열리는 프랑스학과 「프랑코포니 퀴즈대전 Que sais-je?」와 「러시아학과 골든벨」은 평소 강의와 책으로 쌓아온 각 전공 지역에 관한 지식을 퀴즈 형식으로 풀어내어 전공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제고하였다. 각각 프랑스-프랑스어권 지역과 러시아를 역사, 문화, 경제, 시사,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출제된 퀴즈로 알아본 두 행사 모두 성공적으로 치러져 내년 개최 전망을 밝게 했다.

퀴즈 뿐 아니라 발표와 토론을 통해 전공 지식을 다시 한 번 들여다 보는 학술발표회도 잇따랐다. 러시아학과의 대표 문예학회 ‘그리조아’는 민족, 예술, 종교, 정치, 과학 등 러시아의 다양한 면면에 관해 발표하며 그간 공부하고 조사해 온 러시아 지식을 학우들과 공유하였다. 또 다른 대표 학회 ‘쉬또 젤라찌’는 러시아 영화를 통해 러시아 전쟁사를 알아보고 전쟁의 포화가 남긴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참석자들과 토의, 공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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