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EU연구소(소장 김봉철)는 지난 6월 30일(목), 미네르마 콤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유럽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제3회 EU Youth Forum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우리대학 EU연구소, EURAXESS Korea, 한국유럽학회, 우리대학 장모네 EU센터, 서울대학교 장모네 EU센터, 한국유럽학회 장모네 학회지원사업, 부경대학교 대학원 글로벌 지역학과 BK 사업단의 주관 및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EU Youth Forum은 유럽에 관심 있는 대학생, 대학원생으로 구성되어 학문후속세대 발굴을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된 제3회 EU Youth Forum은 명지대, 부경대, 서울대, 아주대, 전북대, 한동대(이상 대학명 가나다 순) 등 다양한 대학 학문후속세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져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한 하이브리드로 진행된 이번 EU Youth Forum에서는 이무성 한국유럽학회 장모네 학회지원사업 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방청록 한국유럽학회 회장의 축사(비대면)와 김시홍 우리대학 장모네 EU센터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총 6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EU Youth Forum은 유럽연합(EU), NATO, 유럽국가들의 정치, 경제, 사회, 건축, 환경, 여성, 제도 등의 시사점과 방안을 모색하며 학문후속세대들의 다양하고 폭넓은 연구로 진행되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유럽의 환경정책인 그린딜, 이민과 난민 정책, 디지털 경제 등 젊은 청년들의 새로운 관점과 시도 등이 돋보이는 자리였으며 향후 유럽 연구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학문후속세대의 열정적인 연구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던 기회의 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