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한 회장님께

안녕하세요,

2020학년도 1, 2학기 권순한 장학금 장학생

○○○○학과 ○○학번 ○○○입니다.

제게 장학금이라는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려움이 많은 상황 속에서 권순한 회장님의 장학금은 더없이 든든한 지원이 되었습니다.

이 장학금은 단지 형편이 어려워서, 그동안 성적을 잘 받아서 주시는 장학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더욱 학업에 열중하고 학교 생활에 성실히 임하고 사람들에게 많이 베푸는 사람이 되라는 의미로 주신 장학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의미 잊지 않고 회장님의 자랑스러운 후배로서, 그리고 훗날 후배가 될 외대생들의 든든한 선배로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회장님께 받은 소중한 기회를 나눠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남은 2년간 현재 이 마음 변치 않고 전보다 더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사람이 되어 회장님처럼 외대를 빛내는 외대생으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코로나19로 학교도, 사회도, 나라도 혼란스럽고 어려운 시기에 힘들고 지친 마음을 위로해 주는 듯 완연한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회장님도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