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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4.28 | 조회수 : 1291

제목 : [09.04.27]유머교수법, 이렇게 해 보세요 글쓴이 : 교수학습개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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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교수법, 이렇게 해 보세요

교수들 사이에서는 재치있는 입담으로 정평이 나 있지만 강의실에서는 실력발휘를 못하는 교수들이 종종 있다. 학생들을 단번에 사로잡을 촌철살인의 유머를 구사하고 싶은데 언제 어떻게 치고 들어가야할지 막막하다.

2007년 HRD 명강사에 선정된 조관일 대한석탄공사 사장은 “사용빈도와 상황에 맞게 표정이나 어조를 뒤틀어 보라”고 주문한다.

우선 유머 빈도다. 강의 내용 자체가 청중의 주의를 집중시킬 수 있는 것이라면 유머의 빈도는 상대적으로 적어도 무방하다. 10분에 1~3회 정도면 충분하다.

능청스런 표정과 장난기 있는 어조, 특이한 몸짓, 박진감 넘치는 제스처나 화법은 유머의 효과를 배가시킨다. 유머를 가미한 강의에 초보자일수록 치밀한 계획이 필요하다. 강의 유머를 ‘종합예술’이라고 지칭하는 이유다.




<교수신문 / 최성욱 기자 / 2009년 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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