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요 경제동향

 가. 주요 경제지표
                                                                                                                     (기준일:07월08일) 

 

나. 경제 및 투자 동향

  ○ 인도 정부, '22년까지 사막지역 태양광 및 풍력 발전에 2조 루피 투자

   - 인도 정부는 환경오염 및 화석연료 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2년까지 사막 지역 태양광 및

     풍력 발전소 건설에 약 2조 루피(약 34조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

   - 동 계획에 따르면 라자스탄의 Thar, 구자라트의 Rann of Kutch, 히마찰프라데시의 Lahul-Spiti,

     잠무-카슈미르의 Ladakh 지역에 대규모 태양광 및 풍력 발전소 건설

   - 한편, 인도 정부는 인도 전력 수요가 '50년에 89만MW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어, '50년까지

      130만 MW의 전기 생산량을 목표로 세웠으며, 이 중 48.5만 MW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하겠다고 밝힘

  ○ 인도 제조업 PMI 지수, 상승추세

   - 지난 6월 제조업 경기지표인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가 51.5를 기록하며 5월의 51.4에 비해

     소폭 상승하는 등 국내외 수요 증가로 제조업 생산량이8개월 연속 상승하며 상승세로 돌입

 

2. 은행 산업 동향 
 □ 인도 은행권 무수익여신 비율(NPAs: Non-Performing Assets)감소 추세

  ○ 인도 중앙은행 RBI의 금융안정성보고서( Financial Stability Report)에 따르면,

   - 인도 은행권 전체 NPA비율은 2013년 9월 말 4.2%에서, 최근 2014년 3월말 기준 4%로 감소하였으며,

      금년 GDP 5.6%의 성장률이 달성될 경우 2015년에는 4%-4.1%의 NPA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

   - 전체 부실여신(Stressed Advances주)) 비율도 2013년 9월말 10.2%에서 2014년 3월말 9.2%로

      감소하였으나, 공영은행의 경우 은행권 중 가장 높은 11.7%를 보였으며, 외국계 은행과

      신규 진출 민영은행은 3%~ 4%대의 상대적으로 낮은 비율을 기록
      주) 전체 부실여신(Stressed Advances)은 총무수익여신(GNPA)과

           구조조정 여신(Restructured standard advances)의 합계

 

                                      [ 인도 은행권 무수익여신 비율 ]

주) SCBs : 지정상업은행(Scheduled Commercial Banks), PSBs : 공영은행(Public Sector Banks),

     OPBs : 기존 민영은행(Old Private Banks), NPBs : 신규진출 민영은행(New Private Banks),

      FBs : 외국계은행(Foreign Banks)

 

3. 주요 기업 동향

 □ LG전자, 인도 가전제품시장 점유율 1위 사수 전략 발표

  ○ LG전자는 인도 가전제품 분야 1위라는 타이틀을 사수하고, 이익률을 향상 시키기 위해

      프리미엄 제품 및 인도 특화 제품 출시 등 다각적인 전략을 발표

   - 올해 인도 가전제품 시장은 지난해보다 10% 성장한 2,400억 루피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지난해 동 시장에서 800억 루피의 매출에 시장점유율 36%를 기록한 LG전자는 올해 960억 루피

      매출을 목표로 신제품 출시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

   - LG전자 관계자는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중 도어인도어(DID) 냉장고 등, 선진시장에서 검증된

     프리미엄 제품을 인도에 출시하겠다', 고 밝히며 인도 프리미엄 시장을 집중 공략할 것을 시사

   - 또한, LG전자는 히터가 장착된 탑로딩(top-loading)방식 세탁기, 정전시 7시간 동안 냉기유지가

      가능한 냉장고 등, 인도 특화 제품을 출시해왔다고 언급

 

□ 프랑스 까르푸, 인도 시장 철수

  ○ 까르푸는 2010년 인도에 진출하여 현재 5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나, 9월에 이를 폐쇄하고

     철수할 계획

   - 2012년 인도 정부는 외국자본이 국내 소매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였고,

      까르푸와 미국의 월마트 등이 진출

   - 그러나 신정부의 모디 총리가 국내에 있는 영세 상점들의 반대가 많은 대형할인마트 등의 외자 진출에

      대해 선거 전부터 반대를  표명하고, 소매업에 대한 외자유치를 반대하고 있어 까르푸 등  

      외국계 대형할인마트 업체가 어려운 상황

 

4. 중앙은행 및 감독기관 주요 동향

 □ 인도 상공부, 제조업 면허 유효기관 3년으로 연장

  ○ 인도 상공부는 현재 2년인 제조업 승인(Industrial Licence) 유효  기간을 3년으로 연장한다고 발표

   -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정부승인위원회(Licensing Committee)에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요구사항을 충족할 경우 관계 부처의   승인을 통해 승인 연장을 받을 수 있음

   - 다만, 상공부는 5년 이내에 상업적 생산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승인은 자동적으로 취소될

      것이라고 언급
 
 □ 인도 정부, 소비세 인하 조치 연장 결정

  ○ 인도 정부는 전 정권이 올해 2월 발표했던 잠정적인 소비세 인하  조치를 12.31(수)까지 연장하기로 결정

   - 인도 정부는 소형차 및 오토바이의 소비세를 12%에서 8%로, 냉장고 및 TV 등의 가전제품은 12%에서

      10% 인하시키는 세제우대 조치를 유지함으로써 소비자에게 구매 동기를 부여하고, 내수시장을

       활성화 한다는 계획

 

 □ 인도 대외무역정책(FTP), 수출 장려 인센티브 제공 계획

  ○ 인도 상무부는 2014-15 예산안 편성 이후 대외무역정책 2014-19를 발표 할 예정

   - 동 정책에는 성장가능성을 지닌 수출상품에 대해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내용이 포함 될 것으로

     전망되며, 관련 품목으로는 수입비중이 높은 면직물, 엔지니어링 상품, 의약제품 등이 될 것으로 예상

 

출처 - KI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