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인캠퍼스 재학중인 학생인데 개강 전 스쿨버스에 관해 건의드리려고 합니다.


등교 스쿨에경우,

제가 신입생일때만 해도 부평에 스쿨버스가 2대와서

같은 승차권, 같은 돈을 지불하는데도 불구하고 서서오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당시 저는 부천에서 거주하고 있었기 때문에 스쿨버스 타러 부평까지 버스타고, 전철타고

오는 것도 힘들었는데.. 송내역에는 스쿨버스를 만들어주시지 않더군요.

어쨋든, 이제 차를 3대로 늘려주셔서 사람이 많이 몰리는 날이 아니면 거의 다

편히 앉아서 올 수 있게 된 점은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하교 스쿨버스도 신경을 써주셨으면 좋겠네요.

제가 알기론 인천터미널에서 아침에 승차하는 학생들보다 부평에서 승차하는 학생이

더 많다고 알고 있는데, 어째서 3시 50분 하교 스쿨버스는 인천터미널로 가는 것 밖에 없나요 

부평에 살아도 6교시 수업 후 부평으로 가는 스쿨버스가 없으니 어쩔 수 없이 인천터미널 버스를

타고 하차해서 또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데요.

지하철 타고  이동하는 시간이 한 20분 정도니까 별거 아닌거같아 보일수 있으실텐데,

통학하는 입장에선 버스를 타고 내려서 또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건 비용적인 면에서나

시간적인 면에서나 굉장히 불편한 점이거든요.

그리고 3시 50분에 인천터미널 가는 차 한대밖에 없어서 인천,부평 학생들이 다 몰리니깐 

수업이 조금 늦게끝나면 자리가 없어서 또 서서가는 경우가 생깁니다.

도로 상황이 좋으면 한시간거리지만, 상황이 좋지않으면 한시간 반 이상 걸리기도 합니다.

이 거리를 그냥 서서 간다는게 어려운일도 아니지만, 매일 통학하는 학생으로써

이런 상황이 반복된다면 쉬운 일도 아니거든요. 어쩌다 한번은 그럴 수 있다 생각하는데 말이죠.


결론적으로, 3시 50분에 부평으로 출발하는 하교스쿨버스를 한대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통학이 힘들면 기숙사 입사하던가, 아님 자취를 하던가.. 이렇게 내 일 아니니 알아서 해라 하는

생각으로 무시하지 마시고 꼭 좀 반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학교 측의 이런 작은 관심이 학생들에겐 큰 도움이 되거든요. 용인캠퍼스 버린캠퍼스란 말..

앞으로 들어 올 후배들은 듣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럼 스쿨버스 증설 고려해주시길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