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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17 | 조회수 : 252

제목 : 중랑구, 2017 서울장미축제 19일 개막... '밤에 피는 장미' 환상적 야경 선봬 글쓴이 : 동유럽발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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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장미축제 포스터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매년 5월 수천만 송이의 장미가 피어나는 5.15km의 장미터널과 수림대장미정원, 중화체육공원 일대에서 ‘서울장미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에 걸쳐 '2017 서울장미축제(2017 SEOUL Rose Festival)'가 열리며, 축제의 대표 콘셉트는 ‘밤에 피는 장미’다. 구는 야간 조명을 활용해 밤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서울을 장미 ‘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 수림대 장미정원

   ■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5.15㎞의 ‘장미(長美)터널’에서 열리는 봄 꽃 축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장미축제의 핵심 테마는 장미 & 연인 & 아내, 축제의 드레스코드는 한복이다. 5월을 대표하는 붉은 장미의 꽃말은 ‘사랑’으로, 구는 이 단어와 잘 어울리는 젊은 연인, 그리고 아내와 함께 펼쳐지는 3일간의 축제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114년 전통의 로즈페스티벌이 열리는 ‘불가리아 카잔루크 시’와 구가 MOU를 체결해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게 된다.


불가리아 공연단의 장미퍼레이드 참여와 축제장에서 펼쳐지는 불가리아 민속공연은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첫날, 장미의 날 - 장미국제교류, 장미퍼레이드, 장미가요제
 

축제의 첫날인 ‘장미의 날’은 주민들이 참여해 장미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은 장미퍼레이드와 장미가요제로, 올해 장미퍼레이드는 동마다 특색 있는 자랑거리를 주제로 하고, 거기에 장미를 덧입힐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불가리아 카잔루크시의 민속공연단과 퍼레이드 공연으로 유명한 라퍼커션팀, 장미기사단이 함께 장미터널을 따라 퍼레이드를 연출하고, 곧이어 구민의 날을 기념해 ‘2017 중랑구민대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장미의 날’의 마지막은 꽃과 장미를 주제로 한 ‘장미가요제’로 꾸며진다. 방송인 뽀빠이 이상용의 사회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6개동 대표들이 경연을 펼치는 딜라이브 청춘노래자랑이 열린다. 초대 가수로 박현빈, 금잔디, 황인선, 연지후, 멜로디데이가 출연한다.
 
■ 둘째 날, 연인의 날 - 로즈&뮤직 파티, 한복 플래시몹, 뮤지컬 ‘그리스’갈라쇼
 

둘째 날인 ‘연인의 날’은 '로즈&뮤직파티’와 ‘뮤지컬 그리스 갈라쇼’등 젊은 연인을 위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로즈&뮤직파티’는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 대세인 힙합 레이블 ‘AOMG(에이오엠지)’소속 가수 로꼬, 어글리덕, 엘로의 출연으로 벌써부터 SNS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중·장년 부부에게는 향수를, 젊은 연인들에게 아름다운 로맨스를 선사할 뮤지컬 ‘그리스’의 갈라쇼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 의상, 문화 공연을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 공연’과 Mr. Brass Band의 유쾌한 음악 선물, 에코러스(Echorus)의 요들송이 수림대공원에서 진행된다.
 
■ 셋째 날, 아내의 날 - 장미꽃길 걷기, 아내의가든 디너쇼, KBS 교향악단 장미음악회
 
마지막 날인 5월21일은 ‘아내의 날'로, 평범한 아내에게 사랑을 전하는 남편들의 사연이 함께하는 ‘아내의 날 가든 디너쇼’가 수림대 장미정원에서 감동을 선물한다.

장미테이블 만찬에는 미리 사연을 보내 온 부부 15쌍이 초대돼, MC 방우정의 진행으로 부부들의 소소한 사연이 소개된다. 

이들은 특별한 날, 아름다운 사연과 장미테이블, 클래식 공연, 불가리아 쉐프 미카엘이 준비한 특별한 음식을 맛보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이밖에 부부의 달콤한 데이트를 위한 뷔페 식사권도 준비돼 있다. 

축제의 마지막 공연은 ‘서울우유와 함께하는 KBS교향악단의 장미음악회’로 웅장한 클래식 선율이 서울장미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 장미터널


■거리공연, 다양한 체험존, 상설프로그램 등 가까이에서 즐기는 오감만족 축제

구는 중랑천 징검다리 신설, 축제장 입구 돌길 조성, 장미터널 내 작은 도서관 2곳의 신축 등으로 기반 시설을 대폭 정비하고 축제의 자산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공원 입구 문주, 장미신전, 장미 꽃길, 장미전망대, 장미분수공원 등 행사장을 ‘서울장미공원’으로 새롭게 꾸미고, 한복 플래시몹, 코믹 마임, 색소폰·오카리나·기타 연주, 난타, 마술, 드로잉, 노래 등 75개의 거리 공연팀을 초청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모바일 암벽 체험, 옹기·목공예 체험, 승마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각종 놀이기구를 갖춘 체험존과 장미디저트, 드라이플라워, 장미비누, 장미공예 등 장미를 소재로 한 아이템을 판매하는 로즈마켓, 전통시장 먹거리장터, 중소기업 상품 판매전, 푸드트럭·치맥 먹거리존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와 함께 축제장을 찾는 여성들이 ‘헤어·메이크업 부스’에서 아티스트들의 손길로 아름답게 변신을 한 후 ‘플라워 워크샵’에서 직접 화관을 만들어 쓰고, ‘한복대여 부스’를 거쳐 9개의 세트장이 웨딩 촬영장처럼 꾸며진 ‘장미사진관’에서 ‘최고의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릴 수도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축제가 열리는 묵동 지역을 중심으로 100여개의 음식점이 ‘빅러브 세일’에 들어간다. 축제 리플릿을 제시하거나 서울장미축제 페이스북 팔로잉, 축제장에서 찍은 사진을 보여주면 가격의 20~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앞으로, 서울장미축제는 구의 명소를 연결하는 ‘휴관광벨트사업’과 연계해, 봄에는 장미터널과 장미정원 등을 힐링 코스로, 그 외에는 ‘밤에 피는 장미’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장미축제가 열리는 묵2동이 지난 2월 ‘도시재생활성화지역’선정으로 100억원이 투자된 ‘특화거리·장미마을’로 조성되면 서울장미축제와 함께 중랑의 소중한 자산이 될 전망이다.
 
나진구 구청장은 “서울 장미축제에 오시면 수 천만송이의 장미 뿐 아니라, 밤에도 아름다운 장미 빛 축제를 즐기실 수 있다”며 “ 아내, 연인, 친구와 함께 오셔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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