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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13 | 조회수 : 847

제목 : 터키, IS 가담 독일인 7명·프랑스인 11명 본국으로 추방 글쓴이 : EU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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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정부가 미국 국적의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 1명을 추방했으며,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가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독일인 7명을 추가로 추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터키는 시리아에서 잡힌 프랑스인 11명도 함께 추방할 예정이다.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마일 카타킬리 터키 내무부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미국인 테러리스트 1명이 터키에서 절차를 마치고 추방됐다"고 말했다.

 

 

이어 "독일 국적의 테러리스트 7명도 추방 절차를 마쳤다. 그들은 11월14일 추방될 것"이라고 전했다.

 

카타킬리 대변인은 그러면서 "시리아에서 붙잡힌 프랑스 출신 외국인 테러범 11명에 대한 소송이 진행중"이라며 "아일랜드와 독일, 덴마크 외국인 대원들도 추방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주 쉴레이만 소일루 터키 내무장관이 이슬람국가(IS) 무장단체에 대해 송환을 시작한 데 따른 것이다. 현재 터키에는 813명의 IS 대원들이 12개 추방 센터에 머물고 있으며, 당국은 유럽연합(EU) 국적의 IS 대원 2500명을 본국으로 송환할 계획이다.


[출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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