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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4.04 | 조회수 : 13

제목 : [2021-03] South Asia Issue Paper 통권 제5호 글쓴이 : 인도‧아세안학과
첨부파일 첨부파일: 인도연구소_남아시아 이슈페이퍼_5호_4교_최적화.pdf

인도의 보건의료와 코로나19 대응 

 

인도의 보건의료지표는 지난 십여 년간 향상되고 있으나 아직은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국가보건정책 2017(National Health Policy 2017)인 ‘Ayushman Bharat’ 정책의 목표는 ‘모든 국민이 재정적인 어려움이 없이 질 좋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취약계층과 빈민층의 의료서비스 접근성 강화와 보건 분야 투자 증대에 중점을 두고 있고, 정보통신기술과 인력 차원에서 주목되는 디지털 헬스도 정책에 포함시켰다. 작년 3월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후 인도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국가이다. 인도정부가 코로나19 대응에 집중하면서 필수 보건의료는 더 취약해지는 상황이 초래되었다. 인도는 올해 1월 16일부터 백신 접종을 하였고, 자국 내 백신 생산시설에서 생산된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자국에서 생산되는 백신은 바랏 바이오테크(Bharat Biotech)의 코박신(COVAXINTM)과 인도 세럼 인스티튜트(Serum Institute of India)에서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알려진 코비실드(Covishield® )이다. 이들은 가격이 저렴하고, 기존의 냉장시설을 사용(2- 8도 저장)하여 유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인도는 세계 코로나19 백신의 60%를 생산할 것으로 추산되는 만큼, 향후 백신생산과 유통에서 어떻게 글로벌 리더십을 보여줄지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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