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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19 | 조회수 : 767

제목 : 4개 대학 EU 센터 미팅 회의록 글쓴이 : eu-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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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대학 EU센터 미팅 회의록

◆ 일 시 : 2011년 8월 12일(금요일)

◆ 장 소 :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 참석자 :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 박하연 (공보관)

연세대학교 EU센터 - 박영렬 교수 (Director), 김경훈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원)

고주현 (Programme Coordinator), 정재훈 (행정조교)

영남대학교 EU센터 - 박인수 교수 (Director), 박문석 (Researcher)

한국외국어대학교 EU센터 - 장붕익 교수 (Director),

이선필 교수 (Deputy Director), 홍재웅 (Secretary)

부산대학교 EU센터 - 이재득 교수 (Director), 김동진 교수 (Deputy Director)

이기환 (Project Manager), 아은연 (Researcher)

◆ 논의 사항

1. EU에 대한 교재 공동발간 사업

- EU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4개 EU센터 협동으로 EU에 대해 설명하는 교재편찬 준비에 대해 논의함. 이러한 교재의 제작방향에는 두가지가 가능할 것으로 보임. EU대표부 등에서 제공하는 기존의 자료를 번역‧편집하여 중고생과 일반인이 읽기 쉬운 수준의 소책자를 발간하는 것과 EU의 정치, 경제, 사회 등의 각 분야에 상당한 수준의 지식을 제공하는 대학생용 교재 수준의 서적을 각 부문의 전문가가 집필하는 방식이 있음. 토의 결과 현재 각 EU센터의 역량을 감안하여 전자의 경우가 보다 현실성이 높을 것으로 보임. 이러한 교재발간 추진은 각 EU센터에서 이 업무를 담당하는 1인씩을 추천하여 “EU 교재 제작 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으로 시작될 것임.

2. 전국 EU센터 행사의 통합과 조직화

- 전국의 각 EU센터가 개별적으로 실시해 오던 행사에서, 영어발표 경연 등의 행사활동을 통합하여 시행할 것을 합의함. 전국 EU센터와 주한 EU대표부가 승인하는 통일된 명칭으로 행사를 실시하며, 각 EU센터가 개별적으로 주관하는 예선과정을 통과한 후보학생들이 전국단위의 경합과정을 거쳐 최종 우승자를 선발할 것임. 이러한 행사는 주한 EU대표부의 명칭을 사용할 수 있으며 최종 우승자에 대한 주한EU대사의 시상도 가능할 것임. 또한 기업들의 관심을 끌 수 있으므로 대기업 등의 스폰서십을 유도하기에도 보다 용이해질 것임.

3. 국내 초빙된 외국인력에 대한 공동활용

- 각 센터에서 초빙하여 국내 체류하는 외국인 학자와 전문가 등의 인력에 대해, 다른 EU센터에서도 접촉하여 공동활용하는 방안이 제기됨. 초빙 대학 이외의 여타 대학에도 해당 대학 EU센터와의 협의를 통하여 특별강연 등을 행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에 모두 동의함.

3. EU대표부의 제안 사항

- ① EU센터에서 실시하는 행사에 주한 EU대표부 인사를 초청하기 위해서는, 행사계획 확정 후가 아니라 행사 기획 단계에서 미리 EU대표부와 상의하는 것이 업무협조 측면에서 보다 바람직함을 지적함.

- ② 각 EU센터 간 행사와 사업들의 중복을 막기 위해 행사예정일정 등이 표시된 공동 캘린더 제작에 대해 건의함.

- ③ 한국 내 EU센터들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EU본부와의 지속적이고 잦은 접촉을 통해 EU센터의 활동에 대해 계속 알리는 노력이 필요하며, 특히 향후에는 국내의 각 EU센터 간 긴밀한 협력이 행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위에서 언급한 공동행사개최 등을 통해 입증하는 것이 유리함.

4. 기타 사항

- ① 4개 EU센터 3차 회의는 11월 경에 한국외국어대학교 EU센터가 주최하기로 결정.

- ② 올해 11월 29일부터 사흘 간 부산에서 개최되는 세계개발원조총회에 60여개국의 각료급 대표 및 의회 대표, 70여개 국제기구 및 주요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2000여명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 기간 방한하는 고위인사들에 대해 초청행사 섭외 등의 문제에 대해 미리 생각해두어야 할 것임.

- ③ 한미 FTA에 비하며 한-EU FTA는 홍보와 이슈화의 측면에서 매우 부족하므로,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한-EU FTA 포럼을 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제기됨. 정‧관‧학계 등의 참여를 유도하여 EU센터 가 주축이 되어 운영될 경우, 정책의 입안과 실행 그리고 기업 비즈니스 등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이 강조됨.

- ④ 연세대 동서문제연구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인 동서연구에 EU에 관련된 특집호를 발간하도록 제안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얻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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