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글로벌캠퍼스 진로취업지원센터(센터장 오세홍)는 7월 22일(목), 2021학년도 1학기 'HUFS H-UP 진로탐색학점제' 결과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프로그램 참여 학생 20명과 교육부 진로탐색학점제 지원사업 담당자, 그리고 해당 프로그램 지도교수로 참가 학생들을 지도한 권기수, 오세정, 윤원주, 임대근, 임소라, 한상식, 한희일 교수(이상 성명 가나다순), 그리고 진로취업지원센터 관계자 등 총 40여명이 참석하였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개최된 이 날 발표회는 올해 초 교육부 대학 진로탐색학점제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처음 선발된 20명의 학생이, 한 학기 동안 자신이 원하는 주제를 선택하고 진로와 꿈을 위한 노력과 진로 탐색, 그리고 그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성과 발표 종료 후, 최호성 글로벌캠퍼스 학생·인재개발처장은 "자기 주도적 진로탐색이라는 교육부 진로탐색학점제 지원사업의 취지에 맞게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주제에 맞추어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과 시행착오, 그리고 자아 성찰의 시간 등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유의미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2학기에도 학생들의 설문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더욱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대학 GBT학부 전종근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전공과 관련된 혹은 전공과 무관하게 스스로 선택한 주제로 노력한 시간 속에서 모두 큰 노력을 기울인 것을 인상 깊게 보았다. 우리 학생들이 진로를 스스로 헤쳐나가는 힘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도움과 지원도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지혜도 얻었길 바란다. 사실 다른 사람의 심사보다 자신의 노력에 대한 평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자기효능감이 높아지고 여러분들의 미래가 구체화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홍 진로취업지원센터 센터장은 "자율성이 지나치게 높은 것에 대하여 우려를 했는데, 모든 학생이 정말 훌륭하게 잘해주어 기우였다고 생각했다. 학생들이 성실하게 노력하고 지도교수님들이 열심히 지도해주신 덕에 모든 학생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려 지도교수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성과를 잘 이어나가서 2학기에도 더욱 좋은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도교수로 참가한 임소라 교수(포르투갈어과 학과장)는 "학부생인데도 불구하고 결과물들이 훌륭해서 놀랐다. 최종 결과물에는 오늘 심사평 등을 반영하여 더욱 완성도를 기하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이번 학기 진행한 여러분의 프로젝트를 중단하지 말고 계속 이어나갔으면 좋겠다. 또한 별도의 공간이 마련되어 학생들이 활동들을 이어나가고 일반 학생들에게도 공유되고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김지열 학생은 수상 소감에서 "우선 상을 받게 되어서 놀랐다. 이번 진로탐색학점제에 참여한 학생 모두 다 똑같겠지만, 이 상은 꿈을 향해 계속 나아가라는 의미인 것 같다. 계속 꿈을 향해 노력해서 훌륭한 작가가 되겠다"고 말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윤태원 학생은 "생각지도 못한 수상을 하게 되어 놀랐다. 오늘 발표 모두 훌륭하고 노력을 한 것이 느껴졌다. 한 학기 동안 지도해주신 지도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이런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운영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1학기 진로탐색학점제 결과발표회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수상자 사진은 시계 방향 순)

HUFS H-UP 진로탐색학점제 2학기 참가자 모집은 8월 9일(월)부터 20일(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