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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1.10 | 조회수 : 1578

제목 : 영어토론동아리 HDS, 전(全) 아시아 대학생 토론대회(United Asian Debate Championships) EFL 리그 우승 쾌거 글쓴이 : 전략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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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중앙 영어토론동아리 HDS(HUFS Debate Society)는 지난 10월 9일(토) ~ 10일(일), 양일간 개최된 전(全) 아시아 대학생 토론대회(United Asia Debating Championship, UADC) 본선 EFL(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외국어로서의 영어) 리그에서 우승을 거두는 쾌거를 거두었다.


[사진1. 한국외대 대표팀 HDS, 전(全) 아시아 대학생 토론대회(United Asian Debate Championships) EFL 리그 우승]

전 아시아 대학생 토론대회는 2010년 시작하여 매년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아시아 의회식(Asian Parliamentary) 토론대회로, 올해 대회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23개국 86개 대학에서 400여 명의 전 세계 대학생들이 심판과 토론자로 참가하였으며, 100여 개 팀이 열띤 토론 경쟁을 하였다. 이 대회에서는 3명의 연사자로 구성된 찬성과 반대 팀이 국제관계, 경제, 철학, 정치, 교육 등의 주제에 대해서 즉흥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중앙 동아리 HDS에서는 우리대학을 대표하여 박영우(이탈리아어과), 윤석진(영어교육과), 예르비사아리 미이카(국제통상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팀으로 참가하였다. 총 8경기로 구성된 예선전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EFL 리그 본선에 올라간 우리대학 대표팀은 베트남 외교아카데미와 게이오기주쿠대학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하였다.


[사진2-1. EFL 리그 우승, 박영우(이탈리아어과)]


[사진2-2. EFL 리그 우승, 윤석진(영어교육과)]


[사진2-3. EFL 리그 우승, 예르비사아리 미이카(국제통상학과)]

결승전에서 만난 베이징대학 대표팀과 "This house believes that it is a legitimate tactic for activists to launch campaigns of personal attacks/insults at the family members of corrupt politicians"라는 주제에 대해서 찬성 입장을 밝힌 우리대학 대표팀은 10:1의 압도적인 결과로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특히 박영우 학생은 결승 토론의 최우수 연사자로 선정되었다. 이번 우리대학 대표팀의 우승은 대회 창설 이후 처음으로 동북아시아 팀이 EFL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은 수상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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