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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12 | 조회수 : 670
제목 : [국립극단] 프랑스 국보급 극작가 플로리앙 젤레르 <아버지 Le Père>, <어머니 La Mère> 공연 및 학생 관람 안내 | 글쓴이 : 프랑스어학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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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8월, 국립극단에서 올 해 해외
신작으로 선보이는 프랑스 작가의 연극 두 편이 있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세계 3대 문학상 공쿠르상 노미네이트,
프랑스 연극 최고 영예 몰리에르상 수상, 2016 영국 올리비에상, 미국 토니상 수상 등 현재 프랑스 문단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젊고 재능
있는 작가 플로리앙 젤레르의 <아버지 Le Père>, <어머니 La
Mèr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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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동시대 최고 극작가 플로리앙 젤레르 Florian
Zeller
- 신현숙(평론가, 덕성여대 명예교수)
프랑스, 영국을 거쳐 현재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되고 있는 <아버지 Le Père>는 주인공 '앙드레' 역을 맡았던 배우에게 올 해 토니상 남우주연상을
안겨주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배우 박근형이 근 40년만에 명동예술극장으로 돌아와 무대 위에 서는 작품으로, 자신을 잃어가는 낯선 두려움에 갇힌
노년의 아버지를 온 몸으로 표현해 낼 예정입니다.
또한 아름답고 우아한 중년 여성을 대표하는
배우 윤소정이 <어머니 La Mère> 주인공 '안느' 역을 맡아 고독 속에 붕괴되어 가는 어머니의 깊은 상실감을 관객에게 쏟아낼
예정입니다.
하나의 무대 위에 각각 다른 두 개의 작품이
올려지며, 한 달 동안 매일 번갈아가며 두 개의 작품이 공연됩니다. 이를 통해 인간의 심리를 꿰뚫는 글과 장난기 어린 장면 구성 등을 통해 끊임
없이 관객을 놀라게 한 플로리앙 젤레르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프랑스의 문학과 문화를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프랑스 현대 작가의 신작을 접하고, 함께 이야기 나눠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공연 추천이나 학생단체
관람을 원하시면, 아래 번호로 연락주시면 됩니다.
- 공연 추천 및 단체 관람 관련 문의 (문의 : 한나래
02-3279-2270)
- 단체 관람을 위한 사전 좌석 홀딩 및 구입 (문의 : 콜센터 1644-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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