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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04 | 조회수 : 1466

제목 : 조지 루카스 감독, 시카고 대학에 270억 기부 '노블리스 오블리주' 글쓴이 : 발전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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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타워즈'와 '인디애나 존스'의 감독으로 유명한 유명한 조지 루카스(69)가 미국 시카고 대학에 거액을 기부한다.

25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루카스는 미국 시카고 대학에 2천500만 달러(한화 270억원)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조지 루카스 감독, 시카고 대학에 270억 기부 ’노블리스 오블리주’시카고대학은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조지 루카스 가족 재단'이 시카고대학 캠퍼스에 신축되는 예술회관 '고든 파크스 아트홀'(The Gordon Parks Arts Hall) 건립 기금으로 2천50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루카스는 "예술은 인간의 삶과 사회를 바꿔놓을 수 있는 힘을 가졌다. 미국의 다음 세대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어줄 수 있기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루카스 감독은 지난해 1월 25세 연하의 흑인 여성 멜로디 홉슨(44)과 약혼, 같은 해 6월 결혼했다. 후카스는 결혼 이후 홉슨의 회사가 있는 시카고로 겨주지를 옮겼다.

멜로디 홉슨은 시카고에 기반을 둔 유명 투자회사 '아리엘 인베스트먼트'의 회장으로 현재 드림웍스, 에스티로더, 스타벅스, 그루폰 등의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루카스는 이번 기부를 포함해 7개월 만에 총 5천만 달러(약 540억원)를 기부했다.

사진=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3-시스의 복수' 스틸


전수미 기자 jun@enews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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