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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02 | 조회수 : 107

제목 : <경제>IMF “日 아베노믹스 목표에 도달 못해”…금융완화 계속·임금인상 권고 글쓴이 : 일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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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은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경기부양 대책인 아베노믹스가 애초 설정한 목표에 도달하지는 못했다고 평가했다.

 

1일 닛케이 신문에 따르면 IMF는 전날 공표한 일본 경제 연차 심사보고서에서 아베노믹스가 전진했지만 목표에는 미달했다고 총평했다.

 

IMF는 보완책으로서 일본은행이 금융완화를 계속하고 일본 정부도 임금인상 정책을 적극 시행하라고 권고했다.

 

또한 IMF는 일본 재정정책이 중기적으로 건전화가 필요하다면서도 단기적으로는 재정 자극책이 경제성장과 물가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IMF는 일본 경제의 실질 성장률이 20161.0%에서 2017년에는 1.3%로 확대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IMF는 해외경제의 회복 등 개선이 성장률을 높이는 주요인이라며 국내 임금 신장률이 낮고 인플레율이 계속 목표를 하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IMF는 포괄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며 세제 우대 등으로 기업에 3% 이상 임금 인상을 촉구하는 소득정책 등을 주문했다.

 

일본 공적채무에 대해 IMF전례 없이 높은 수준에 있다고 우려했으나 단기적으론 재정지출의 확대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IMF는 세계적인 경상수지 불균형을 불안 요인으로 거론하며 경상흑자국 일본에 내수 확대를 당부했다.

 

다만 단계적으로 소비세율을 인상하는 등 중기적인 재정 건전화가 필요하다고 IMF는 요구했다.

 

2017-08-01 출처: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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