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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11 | 조회수 : 424

제목 : [2014.03.09] '평생교육시대' 사이버대, 대졸자 입학 증가세 글쓴이 : 교수학습개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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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이상의 학위를 소지한 사람들이 사이버대에 재입학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수명 연장으로 ‘100세 시대’가 도래하며 재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서 사이버대가 부상하는 분위기다.

 

6일 한국원격대학협의회에 따르면, 처음 사이버대가 신설된 지난 2002년 사이버대 입학생 중 4년제 대학 졸업생 비율은 6.9%였다가 지난 2012년 11.2%로 증가했다. 대학원 졸업자는 2002년 0.5%에서 2012년 1.7%로 늘었다. 특히 전문대졸의 경우 2002년 5.2%에서 2012년에는 32.7%로 27.5%p 상승하며 그 수요가 급증했다.

 

사이버대의 전체 학생 수가 지난 2002년 9920명에서 2012년 2만 5448명으로 급증한 점을 감안하면 전문대졸 이상 소지자의 사이버대 수요는 1250명에서 1만 1604명으로 1만 3500여 명이 늘었다. 이 중 4년제 졸 이상의 사이버대 입학자는 지난 2002년 723명에서 2012년에는 3283명으로 5배가량 증가했다.

 

사이버한국외대 홍보팀은 “우리 대학의 경우 현재 재학생 중 학사학위 소지자 비율이 45%로 2명 중 1 명 꼴로 4년제 대학 졸업생인 셈”이라며 “특히 한국어학부의 경우 학사학위 이상소지자가 무려 74%”라고 밝혔다.

 

 

김영철 원격대학협의회 사무국장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등록금과 시·공간 제약을 뛰어넘는 학습 환경을 무기로 오프라인 대학과 직접 경쟁할 수 있는 수준까지 그 위상이 높아졌다”며 “특히 직업적 불안정성으로 새로운 직업을 갖고자 하는 사람들이 다시 사이버대를 찾아 전문성을 기르는 추세”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2014.03.09 >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3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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