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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10.15 | 조회수 : 565

제목 : [07.10.15] 로이스 자카리 美 리더십개발 대표 "멘토링으로 인재 잡아... 글쓴이 : 교수학습개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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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인재를 붙잡으려면 그들이 고민하는 문제를 풀어줘야 해요. 그렇게 하는데 멘토링(mentoring)만큼 좋은
방법이 없죠."

멘토링은 보통 상급자(멘토)가 부하 직원(멘티)의 정신적 조언자가 돼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 상담해 주는 것.

멘토링 전문가인 미국 컨설팅 업체 리더십개발(Leadership Development)의 로이스 자카리 대표(사진)는 인재 유치에 있어 멘토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요즘 신입사원은 입사한 지 평균 2년 정도면 회사를 옮긴다는 조사 결과가 있어요.

과거보다 기간이 짧아졌죠.

단순히 직원들을 모아놓고 무차별적인 교육을 해서는 유능한 인재가 떠나는 걸 막을 수 없어요."

핵심 인재를 붙잡기 위해서는 회사가 '당신'의 성장과 개발을 지원하는데 관심이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하는데 여기에 멘토링이 안성맞춤이라는 것이다.

"실제 멘토링을 받고 있는 직원들은 회사를 떠나는 비율이 낮다는 게 여러 기업에서 확인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생산성 측면에서도 멘토링이 중요하다는 게 자카리 대표의 생각이다.

"조직의 비전과 개인의 비전이 다를 수 있잖아요. 이렇게 되면 회사의 발전에 장애가 생기죠. 두 가지 비전을 하나로 수렴시키는데 멘토링은 적절한 수단이에요."

상급자인 멘토의 역할에 대해서는 "정해진 해답을 알려주는 게 아니라 멘티가 스스로 자신의 해결책을 찾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래서 멘토에게 필요한 자질이 '경청'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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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입력: 2007-10-09 18:00 / 수정: 2007-10-1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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