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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31 | 조회수 : 791

제목 : 송석랑 동문(외대 철학과 81) 역서, 『정신과학 입문』 출간 글쓴이 : 철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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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빌헬름 딜타이

역자 : 송석랑

출판사 : 지식을만드는지식 

2014.07.04 

ISBN 9791130418391



책소개

정신과학과 자연과학의 차이는 감각 경험으로 지각되는 외적 세계와, 직접적으로 경험되는 심리적 사실들에 대한 반성으로 인지되는 내적 세계라는 지각 대상의 차이에서 기인한다. 이러한 차이는 단순히 탐구 대상의 다름이나 지각과 반성의 간격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태도, 즉 대상에 대한 인간의 근원적인 관계다. 어떤 대상과 맺는 관계에서 인간 경험과의 연관이 부재한다는 사실은 자연과학의 근본 특성이다. 하지만 그 관계에서 인간의 내적 삶과의 연관이 나타나면 정신과학이 된다.(인터넷 교보문고)

 


저자 : 빌헬름 딜타이

저자 빌헬름 딜타이(Wilhelm Dilthey, 1833~1911)는 독일 라인란트에서 개신교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하이델베르크와 베를린 대학에서 철학·역사학·신학을 전공했고, 1864년 베를린 대학에서 교수자격취득 논문을 제출해 통과했다. 1866년 스위스의 바젤 대학을 시작으로 킬 대학과 브레슬라우 대학을 거쳐 1882년 베를린 대학의 교수가 되었다. 베크(J. T. Beck)와 랑케(L. von Lanke), 트렌델렌부르크(F. A. Trendelenburg), 피셔(K. Fischer) 등의 영향을 받았고, 해석학을 매개로 정신과학의 인식론적 토대를 역사주의 논리로써 구축하는 비판철학에 관심을 쏟았다. 


송석랑

역자 송석랑 동문은 현재 목원대학교 교양교육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송석랑 동문은 충남에서 출생. 대전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우리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에서 학부와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충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존재의미의 해석학적 사실성에 수반하는 언어의 변형과 전(前)합리성의 문제: 하이데거와 메를로-뽕띠의 해석학적 현상학을 중심으로>라는 논문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최근의 논문으로, <현상학의 글로컬리티와 파토스>(2012, ≪philosophy & Culture≫ vol, 25), <명예의 정치성과 현상학적 대안>(2011, ≪동서철학연구≫ 60호), <일상사의 방법론과 해석학적 현상학: 역사주의 이후의 역사주의를 위한 고찰>(2011, ≪철학과 현상학 연구≫ 49집) 등이 있다.

 

저서로 <<메를로 뽕띠의 현상학>>(2001, 문경출판사), <언어와 합리성의 새 차원: 하이데거와 메를로-뽕띠>(2003, 충남대출판부), <<메를로-뽕띠의 철학: 존재와 예술과 진리의 현상학>>(2005, 문경출판사), <<철학(존재와 예술과 진리의 현상학)>>(2005, 문경출판사), <<공학윤리 실전 워크북>>(공저)(충남대출판부, 2011), <<사이버공간과윤리>>(공저)(충남대출판부, 2011)이 있다. 번역한 책으로 ≪하이데거의 존재의 역사와 언어의 변형≫(1996, 자작아카데미), ≪정신과학입문≫(2009. 지식을 만드는 지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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