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A.A. Festival (Art Ambassador Festival)

한국외국어대학교 세계문화예술경영연구소(소장 장은수)는 인문주간(10월 29일~ 11월 3일)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29일 월요일에 브릭스 문화관에서 제 1회 A.A. Festival(Art Ambassador Festival)을 개최했다.

A.A. 페스티벌에 출연한 첫 팀은 ‘박용진과 최영범’으로 자작곡을 중국어로 번안하여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이를 시작으로 ‘흥겨운 춤과 노래, 한국의 시를 보여준 응답하라 888’, ‘단군신화를 현대에 맞춰 독일어로 재구성한 Bär und Tiger’, ‘ 나전칠기의 상품성에 대해 발표한 박희재 팀’, ‘구한말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뮤직비디오를 선보인 미스터 션샤인’ 팀이 각자의 예술적 마음껏 발휘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모두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고, 최우수상은 ‘응답하라 888’팀이 수상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은 세계문화예술경영 주요 운영학과인 서양어대와 중국어대의 “예술 대사 Art Ambassador”들이 인문학과 예술을 접목시킨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세계문화예술경영 연구소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인문 + 예술”적인 아이디어를 예술경영과 직접 연결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많이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A.A. 페스티벌에 앞서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장 윤석만)의 지원을 받은 동아리 8팀의 중간보고가 있었다. 모든 동아리 팀들은 무슨 일을 하는지 쉽게 알 수 있도록 각자의 활동 내역을 포스터로 만들어 전시했다.

뒤이어 각 동아리의 장 나와 다른 학생들의 질문을 받아주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여기서 동아리 장끼리 묻고 답하며 다른 동아리에 대한 궁금한 점을 해소하고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