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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연구소

일본소식

글번호 : 107873053

작성일 : 18.06.20 | 조회수 : 136

제목 : <사회>오사카 여진 35차례 발생…향후 1주일 여진에 주의해야 글쓴이 : 일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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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일본 오사카(大阪府) 북부를 강타한 규모 6.1의 지진 이후 크고 작은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20일 NHK보도에 의하면, 이날 오전 6시 현재까지 오사카부 북부 일대에서는 총 35회 여진이 발생했다.  

18일 오전 첫 지진이 발생한 오사카부 북부 지역인 오사카시 기타(北)구 다카쓰키(高槻)시·히라카타(枚方)시·이바라키(茨木)시·미노오(箕面)시 일대에서 진도1 이상의 흔들림이 총 35회 관측됐다.  

이 가운데 진도 4가 1회, 진도 3이 3회, 진도 2가 11회, 진도 1이 20회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진 발생시 사람이 느끼는 진동의 강도를 나타내는 체계를 평상시인 ‘0’부터 7까지 총 10단계로 구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첫날 발생한 진도 6약은 서 있기가 곤란하거나 가구가 흔들리거나 쓰러지고, 창문 유리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일본 기상청은 “흔들림이 강했던 지역에서는 집이 무너지거나 토사 재해 등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향후 1주일 정도 최대 진도 6약의 흔들림에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더해 오사카를 중심으로 한 긴키(近畿)지방 일대에서는 지난 19일 밤부터 폭우가 쏟아지고 있어 추가 피해 우려도 나오고 있다. 기상청은 “흔들림이 강했던 지역에서는 지반이 약해져 조금만 비가 와도 토사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20일 현재까지 5명, 부상자는 최소 38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들은 모두 노약자로 초등학교 4학년 여자아이(9)가 등교 중에 담벼락이 쓰러져 깔려 사망했으며, 60~80대 고령자들이 자택에서 책장이나 옷장 등 가구가 쓰려지면서 깔려 사망했다. 

 

2018-06-20 출처: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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