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네 EU센터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와 공동으로 <한-EU 자유무역협정 10주년: 회고와 전망> 주제의 국제 심포지움을 지난 24일 오후 4시 외대 본관 11층 회의실에서 온오프라인을 겸한 하이브리드방식으로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 개회세션에서는 김시홍 소장의 개회사에 이어,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테즈 주한 EU대사와 디어크 루카트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이 축사를 해주었고, 안총기 전 외교부차관(전 주 EU대사)이 기조연설을 담당하였다.

본 회의에서는 LT학부 강유덕교수와 국제학부 김봉철교수가 각각 자유무역협정의 경제적 그리고 법적 현실에 대한 논의를 하였고, 유럽측의 학자들은 개정작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한국과 유럽연합 양자의 의견조율이 중기적 전망에서 개진될 수 있다는 의견이 피력되었다.

한-EU 자유무역협정은 2011년 7월 1일 발효되어 지난 십년간 46%의 무역량의 증가세를 보여주었으며, 이후 모든 경제협정의 모델이 될만큼 21세기 경제사의 한 획을 근 협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관련 유튜브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KMQ2pNGMkT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