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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한마디

업생 한마디

 

김병철


사진안녕하세요, 미래의 융합일본지역학부 후배 여러분! 글로벌 인재 전형(현재는 사라진 전형으로 알고 있습니다)으로 입학한 10학번 김병철입니다. 저는 현재 현대종합상사라는 회사에서 철강 수출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워낙 학번 차이가 많이 나서 제 이야기가 여러분에게 와 닿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조금이나마 여러분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된다면 기쁠 것 같습니다.
아마도 ‘융합일본지역학부’라는 이름이 생소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융합’이라는 의미에서 알 수 있듯이 저희 학부는 일본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일본 전문가’를 배출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러분들 주위에도 일본어 좀 한다는 분들이 꼭 1~2명 즈음은 있을 텐데요, “그 언어를 잘한다고 해서 절대 그 나라의 ‘전문가’는 아니다”라고 감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학부에 입학하시면, 일본어는 기본(일본어로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일본어를 못할 수가 없습니다...!)으로 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여러분들의 대학생활 여하에 따라서는 일본 사람보다 더 많은 지식과 혜안을 길러 진정한 ‘일본 전문가’가 되실 수 있습니다(물론 노력은 필요하겠지만요...!).
작금의 한일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원한 적도, 영원한 우방도 없다”라는 국제외교의 성질상, 향후 한일관계가 어떠한 양상을 보일지는 아무도 모릅니다(융합일본지역학부의 교수님들께서는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누군가가 당신에게 “일본은 요즘 왜 이러냐?” 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아 그거는요...!”라고 자신 있게 답할 수 있는 일본通이 되고 싶으시다면, 미래의 한일관계를 짊어질 인재가 되고 싶으시다면, 융합일본지역학부로의 진학을 자신 있게 추천 드리겠습니다!

 

 

김수빈


사진안녕하세요. 저는 2015년에 일본어특기자전형으로 외대 융합일본지역학부에 입학한 김수빈입니다. 현재는 2020년에 졸업을 앞두고 있으며 일본 나고야 중부국제공항 여객서비스주식회사에 입사 예정입니다. 저는 일본지역학을 전공하면서 한일관계에 대해서 깊게 생각할 수 있었던 계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수업을 통하여 그 동안 알지못했던 일본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종합적으로 심도 있는 일본학을 배울 수 있었고, 매 수업때마다 일본관련 전반적인 지식의 부족함을 느끼며 자극을 받았습니다. 
사실 3학년때까지만 해도 가깝지만 먼 국가인 일본이 저에게는 확실한 개념 정립이 안되었지만 모든 학기를 마치며, 융합일본지역학부 내에 수업 하나하나가 합쳐 전체적인 일본이라는 큰 틀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어떠한 이유로 한국과 일본의 관계가 변화하였는지, 그 배경을 이해함으로써 일본에 대해 조금씩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4년을 공부하였음에도 너무나 어려웠던 일본 지역학이었지만 분명히 수업을 통해 얻은 것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배움의 갈등에 있을 수험생 여러 분께서도 외대에 들어와 일본을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김태희


안녕하세요, 미래의 후배님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융합일본지역학부에 입학한 15학번 김태희입니다.

사진

저는 코로나로 출국이 늦춰져, 올해 일본의 로손(LAWSON)이라는 회사에 입사하여매출 및 재고관리, 매장 디스플레이, 인재 육성 등 전반적인 영업관리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수험생 당시 외교관을 꿈꾸며 일본어와 정치외교에 관심이 있었는데요, 일본어를 기반으로 일본의 사회과학적 측면을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져 융합일본지역학부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수험생 당시 꿈꿨던 길과는 다른 길을 걷게 되었지만,

 일본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일본의 다양한 모습을 심층 있게 알게 되어 일본을 바라보는 시야와 흥미 분야가 넓어졌습니다.

특히, 경제에 문외한이었던 저는 이창민 교수님의 일본경제수업 덕분에 경제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 더 나아가 일본기업에서 활약하고자 하는 마음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또한, 단과대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동아리와 학생회 등 교내 활동에 참여하면서 효율적인 업무 처리 방식을 터득하고, 의사소통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거기에 기쁘고 힘들 때 연락할 수 있는 동료까지!

수험생 여러분도 융합일본지역학부에서 수업과 수업 외의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여 즐겁고 유익한 대학생활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응원하겠습니다.

 

 

박현빈


사진융지를 만나면 일본이 보인다

안녕하세요. 일본지역학과(現 융합일본지역학부)에 일본어특기자 전형으로 입학했고, 현재 딜로이트 컨설팅 재팬(도쿄 오피스)에 입사 예정인 13학번 박현빈입니다. 대학생활을 마무리하면서 미래의 후배님들에게 학과에 대한 소개 글을 남길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저는 크게 학업 측면과 학업 외 측면에서 지역학과의 장점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먼저 지역학의 커리큘럼은 어학을 토대로 일본의 사회, 정치, 경제에 대한 지식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일본이라는 나라를 더욱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이상훈 교수님의 한일관계론 강의를 통해 한일 관계의 현안에 대해 보다 넓은 시야로 조망할 수 있는 관점을 터득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향후 진로에 대한 다양한 조언을 해주시는 지역학 교수님들 덕분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빨리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중전공 선택, 인턴십 등 대학생활에 있어 중요한 결정의 순간에 저의 입장에서 최선의 선택지가 무엇인지 항상 같이 고민해 주셨습니다. 후배님들도 이렇게 사랑이 넘치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융합일본지역학부에서 일본 전문가로 거듭나 사회에서 활약하길 기대합니다.


 

 

 

 

 

이건우 

 

사진융합형 전문가의 요람, 융합일본지역학부로

안녕하세요. 미래의 후배 여러분. 저는 2012년도 일본어특기자 전형으로 일본지역학과(現 융합일본지역학부)에 입학하였고, 졸업 후 현재는 한국인삼공사 글로벌본부에서 해외영업 직무에 종사하고 있는 이건우입니다. 먼저 이렇게 미래의 후배님들께 저희 학부에 대한 소개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처음 입학을 결정하게 된 계기는, '일본어' 뿐만 아니라, 일본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일본' 그 자체를 배우고 싶었고, 해외관련 분야에서는 전국 대학 중 TOP권에 속해있는 곳이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융합일본지역학부를 선택하였습니다.

융합일본지역학부는 일본어를 기본 베이스로, 일본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상황을 진단, 향후 일본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본인 스스로의 논리로 가설을 정의하여 그 가설이 옳은지 우수한 지역학 교수님들의 수업을 수강하며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끔, 각 학년마다 커리큘럼이 탄탄하게 짜여져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스스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고, 일본을 바라볼 때도, 단순히 '이웃나라'가 아닌, 왜 일본이 이런 스탠스로 한-일관계를 대하고 있는 지 조금 더 폭넓은 사고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상훈교수님의 한일관계론은 지역학도 분이시라면 꼭 한 번 수강하시길 바라는 바입니다.)

뿐만 아니라 저는 일본지역학 공부를 하며, '융합'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시아 전지역을 이해하고자 이중전공으로 동북아외교통상전공과 교직이수를 병행하며 중화권 수업과 일본어 교사 자격증을 위한 강의도 수강하였습니다. 교과 외적으로는, 융합일본지역학부 교수님과의 자유로운 진로 상담을 통해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신 덕분에 제가 하고싶은 일을 빨리 찾은듯 싶습니다.

또한 융합지역일본학부 뿐만 아니라, 외대는 해외교류 시스템이 정말 잘 되어있기에 해외무료탐방 기회, 국비장학생 신분으로의 유학 등 사비 한 푼 들이지 않고 해외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도 많기에 외대에 입학하시면, 외대에서만 누릴 수 있는 각종 혜택을 꼭 누리셨으면 합니다. 

외대를 만나면 세계가 보인다고 합니다. 그 중 미래의 일본전문가, 한-일관계 전문가를 꿈꾸신다면 주저없이 융합일본지역학부에 입학하시어, 꿈을 마음껏 펼치시길 바랍니다.

 

이상하


사진안녕하세요, 수험생 여러분! 저는 일본어대학 지역학전공(현 융합일본지역학부) 12학번 이상하입니다. 저는 입학사정관제도(현 학생부종합전형)로 입학하였고, 졸업 후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일본학과 정치전공으로 진학하였습니다. 2년 간의 석사과정을 마친 후, 현재는 일본 문부과학성 장학생으로서 게이오기주쿠대학교(慶應義塾大学) 법학연구과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저는 ‘Come to HUFS, Meet the World’라는 슬로건에 반해 외대를 선택했습니다. 슬로건대로 저는 언어를 통해 일본이라는 세계를 만나게 되었지만, 도무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아우르는 지역학을 전공하면서 드디어 그 세계를 조금씩 이해하고 넓혀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4년의 학부 시절은 제게 있어서 일본어로 말하는 방법을 배움과 동시에 말하는 ‘내용’을 채우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내용에 전문성을 더해 더 나은 한일관계에 공헌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어 지금도 계속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융합일본지역학부에서 일본이라는 세계를 만나고, 넓혀 나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정소희 


사진안녕하세요. 저는 일본어대학 일본지역학전공(현 융합일본지역학부) 13학번 정소희입니다. 저는 입학사정관제도(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입학하여, 졸업 후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의 홈퍼니싱 기업인 니토리에서 약 3년간 매장 영업 관리직으로 근무하였고, 최근 귀국하여 한 스타트업 기업에서 일본 사업의 담당자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는 중, 고등학교 시절부터 일본 문화에 관심이 많았으며, 막연히 일본과 해외에서 활약하고 싶다고 생각하였고, 외대에서라면 그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외대에 진학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일본지역학이라는 학문은 단순히 일본어만을 공부하는 것이 아닌, 일본 그 자체를 공부할 수 있는 학문이기에, 이를 통해 졸업 후 일본과 관련된 시장에서 활약하고, 누구보다 일본을 잘 아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융합일본지역학부에서의 수업과 대학생활을 통해 일본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일본과 관련된 시장에서 활약하고 싶다는 꿈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외대에서의 4년은 막연했던 저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후배님들도 융합일본지역학부를 선택하시고 재미있는 대학 생활과 더불어 꿈을 이루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정지희


사진안녕하세요 2016학년도 정시모집으로 일본학대학 융합일본지역전공에 입학한 정지희입니다. 현재는 졸업 후 CJ ENM 에 입사하여 전략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짧은 글로나마 학과에 대해 소개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저는 정시 모집으로 입학한 만큼, 입학 후 일본어와 일본이라는 국가에 대해 처음으로 배웠지만 탄탄한 커리큘럼과 열정적인 교수님들의 지도 하에 전공에 즐거움을 느끼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지역학이라는 학문은 한 국가를 아우르는 사회를 배울 수 있고,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는 학문입니다. 저 또한 일본지역학을 전공하면서 기른 전공어 실력과 이해도를 바탕으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이는 현재 근무하고 있는 직무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이 글을 보는 후배님들 또한 일본어와 지역학이라는 전공을 통해 어떤 진로를 선택할 수 있을지 많이 고민될 것 같습니다. 졸업생으로서 되돌아보자면, 일본지역학이라는 전공은 어떤 분야에서든지 전공 지식 혹은 학과 공부로 얻은 인사이트를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일본학대학에 재학하며 전공에 애정을 가지게 되고 즐겁게 대학생활을 보낸 것 만큼, 후배님들도 즐거운 대학생활 보내시기 바랍니다!

 

 

한건용


사진일본지역학전공 09학번 한건용입니다. 당시 수시모집 외대프런티어1전형(학교생활기록부 성적70%+논술 30%)으로 일본학부에 입학하였고, 2학년에 일본지역학전공(이중전공 경영학)을 선택하여 16년 2월에 졸업하였습니다. 졸업 후 LG그룹에서 SCM(Supply Chain Management)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일본지역학을 공부하며 가장 좋았던 점은 일본 전반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것입니다. 입학 전부터 일본에 대해 막연한 관심이 있었고, 이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접하면서도 정작 그 의미나 이유를 잘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전공 내 다양한 강의를 수강하며 시야를 넓혀갈 수 있었고, 이는 지금까지도 일본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편으로 일본지역학과는 관련이 없어 보이는 SCM 직무를 선택하게 된 계기도, 일본이 이 분야에서 선도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된 것이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중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이 직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