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희 한국외대 베트남어과는 1967년 베트남 파병 특수로 인하여 베트남학 연구 필요성이 제기되어 창설되었고, 그 이후 베트남전쟁과 같은 국제적 국면으로 학과폐지의 위기가 있었지만, 1992년 한국 베트남 외교협정이후로, 부단히 정치, 사회, 경제와 같은 여러분야에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 발전시켜왔습니다.

이와 같이 긴밀한 협력관계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낼 미래인재들을 양성해내고 있는 곳이 한국외대 베트남어과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현재 다양하고 많은 대중소기업이 동남아시아로 뻗어나가 투자를 하고 있는데, 그 중 단연 베트남에 대한 투자규모가 가장 크며, 그에 따른 인력수요 또한 동시에 커져가고 있습니다.

이에 걸맞게, 베트남어뿐만 아니라, 베트남의 문화, 정치, 사회, 경제, 문학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학생들이 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양각색의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다양한 동아리 및 그룹 활동을 통해 조직과 화합하고 희생하는 정신을 배우고, 전공언어인 베트남어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청년들이 취업난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저희 학생들은 매 학기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국 베트남 간 관계가 더욱 더 긴밀해지는 가운데, 그에 걸맞는 인력양성을 위해 더욱더 부단히 노력할 것입니다.

베트남어과 학과장 송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