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소개

 

학과장 인사말

       

 

 

 

 

 


 

 

 

 <최병진 교수, 이탈리아어과 학과장>

 

 국외대 이탈리아어과는 1963년에 설립되어 2013년에 50주년을 맞이한바 있습니다. 그간 천 백명이 넘는 동문을 배출하였으며 이들은 오대양 육대주를 누비면서 국제전문인력으로서 국가와 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에는 대사관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한 동문들이 있으며 밀라노에는 총영사관, KOTRA 및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패션 등 대기업의 지사에 파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로마대, 베네치아대, 페루지아대 등에서 수학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탈리아뿐 아니라 미국과 캐나다에서 유학하거나 대기업체에서 일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동남아,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 호주 등지의 지구촌 곳곳에서 여러분들이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지구상의 오지에 도착한 최초의 한국인이 있다면 그는 분명 외대인일 것이다.”

 

 국내에서 이탈리아어과 출신이 활동하는 분야는 국제통상, 학계, 언론계입니다. 통상분야에서도 섬유와 의류 및 패션산업에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학계에서는 어문학 분야는 물론이고 인문학이나 사회과학을 전공하여 다양한 분야의 학술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언론 분야에서도 중앙일간지를 비롯하여 KBS, MBC 및 SBS의 PD와 기자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여성 동문들의 활약상도 적지 않아 은행 및 금융계, 미국대사관과 이탈리아대사관 그리고 다국적기업 등에서 많은 동문들이 전문성과 능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어과는 외국어를 바탕으로 정치와 경제, 사회와 역사, 언어와 문학 및 문화현상 제반에 대한 종합적인 학제간 연구과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재학기간 중 7+1 제도를 통해 한학기 동안 이탈리아 대학에서 수학의 기회가 제공되며, 로마대학 및 밀라노대학과의 교환학생제도 그리고 로마대사관과 밀라노 KOTRA지사에서의 인턴제를 통해 국제감각을 연마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중전공제를 활용하여 경영학, 국제통상학, 정치외교 및 언론홍보학을 이수하며 최근에는 한`EU FTA 체결이후 신설된 EU전공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과과정을 통해 이탈리아 및 유럽연합에 대한 지역전문가로서 양성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