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누스엠레 터키문화원은 지난 5일 부산외국어대학교 지중해지역원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협약은 터키와 지중해 지역 국가들의 공동연구 및 학술대회 개최, 그리고 공동문화 행사 개최와 기획을 통해 부산 지역은 물론 경남지역에서의 터키 문화 확산을 위해 체결되었다.

터키문화원과 지중해지역원은 정기적인 학술 및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통하여 터키와 지중해 지역 국가들을 함께 연구하고, 코로나19가 종식된 후 문화 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터키문화원의 오종진 원장은 “지중해지역원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중해지역원의 연구원들과 지속적인 교류와 지원을 통해 유기적 협력 관계를 지속할 수 있도록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터키문화원 오종진 원장과 잔 외즈규르 부원장, 터키교육부 에신 테즈바샤란 교육 참사관, 부산외국어대학교 지중해지역원 윤용수 원장과 양민지 교수를 비롯한 지중해지역원 관련 교수진들이 참석하였으며 참석자들은 협약식을 마친 후 부산외대 지중해지역원에 방문해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