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이민통합청(OFII) 명의의 가짜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한 사기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페이지 운영자는 이주민들에게 문의 답변의 대가로 금전을 요구했다. 이민통합청 관계자는 이러한 유형의 사기가 흔하다고 설명했다.

해당 페이지는 프랑스 OFII의 공식 홈페이지를 자처하며, 난민 및 이주 사안관련 링크와 OFII가 제공하는 서비스 관련 게시물을 올렸지만, OFII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OFII 디디에 리스키 청장은 해당 페이지가 OFII에 속하지 않으며, 페이스북 측에 삭제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또 해킹하기 쉬운 이메일 주소 등 의심스러운 요소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디디에 리스키 청장은 이러한 유형의 사기에 대한 청원이 자주 들어오며, 가장 최근에 들어온 신고는 지난 10월에 있었다고 밝혔다. 리스키 청장은 또 사기꾼들이 비자 등의 가짜 서류를 막대한 돈을 받고 발급해주는 경우도 있다고 언급했다.

리스키 청장은 OFII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는 여전히 운영중이고 주소도 바뀌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사람들이 사기꾼들에게 속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출처: “فرنسا: صفحة فيسبوك مزيفة باسم "مكتب الهجرة" تخدع المهاجرين”, مهاجر نيوز

https://www.infomigrants.net/ar/post/28844/%D9%81%D8%B1%D9%86%D8%B3%D8%A7-%D8%B5%D9%81%D8%AD%D8%A9-%D9%81%D9%8A%D8%B3%D8%A8%D9%88%D9%83-%D9%85%D8%B2%D9%8A%D9%81%D8%A9-%D8%A8%D8%A7%D8%B3%D9%85-%D9%85%D9%83%D8%AA%D8%A8-%D8%A7%D9%84%D9%87%D8%AC%D8%B1%D8%A9-%D8%AA%D8%AE%D8%AF%D8%B9-%D8%A7%D9%84%D9%85%D9%87%D8%A7%D8%AC%D8%B1%D9%8A%D9%86

기사 날짜: 2020.12.01(검색일: 2020.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