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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1.15 | 조회수 : 136

제목 : 난민 가족을 위한 ‘생명선’인 겨울 지원 – 유니세프 (2021.01.15) 글쓴이 : 중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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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국제아동구호기금(United Nations International Children's Emergency Fund, 이하 유니세프 UNICEF) 요르단에 따르면 장기간의 이동제한과 학습 시설 폐쇄의 사회경제적 영향은 난민들에게 많은 피해를 주었다. 유니세프 설문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이전보다 2배의 가구가 100 요르단 디나르(140달러)미만의 소득으로 살고있다. 난민들은 사람들로 붐비는 캠프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생계 수단에 대한 접근을 제한 받는다. 인구구성비는 이러한 취약한 상황을 악화한다. 유니세프에 따르면 30% 가구의 가장들이 여성이며 18세 미만의 인구는 거의 60%이다. 이번 겨울에는 75,000명이 넘는 난민과 어린이들이 혼란 상태에 빠지게 되었다.

유니세프 요르단 대표는 요르단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동 기관은 비누와 학습 자료를 포함한 어린이를 위한 용품을 배포했으며, 지역사회에 안전한 배포를 보장하기 위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관은 다가오는 겨울, 난민의 생활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1억 6550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러한 겨울 지원은 이들 가족의 ‘생명선’이라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니세프는 아동 조혼 및 부채 증가와 같은 부정적인 메커니즘에 대응하여 요르단가족들의 열악한 겨울 생활을 미리 대비하기 위해 600만 달러의 기금지원 호소를 시작했다. 기금은 취약한 환경에 있는 가족의 기본적인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도움이 될 난방, 겨울 옷, 음식 및 의약품에 대한 예산을 두배로 늘리기 위함이다. 해당 기금은 시리아 난민을 포함하여 75,0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유니세프는 또한 대유행 동안 30,000명의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해 현금 이체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유니세프는 요르단정부의 국가 사회 보호 전략을 지원하여 국가 전역의 취약한 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출처: Nadeen Jumai;an, “Winter Support’a lifeline’ for refugee families - UNICEF”, Jordan Times, Jan 15, 2021,    http://www.jordantimes.com/news/local/winter-support-%E2%80%98-lifeline%E2%80%99-refugee-families-%E2%80%94-unicef

기사 날짜: 2021.01.10 (검색일: 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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