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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12 | 조회수 : 79

제목 : 위구르족과 시리아 난민들, 터키에서 함께 삶의 터전을 만들다. (2021.03.12) 글쓴이 : 중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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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구르(Uighur) 무슬림들은 1990년대에 중국 신장 지역에서 박해를 피해 터키에 오기 시작했다. 현재, 최근 몇 년 동안 그들은 이곳에서 피난처를 찾은 시리아인들을 돕고 있다.

터키, 카이세리(Kayseri) – 역사의 중심 아나톨리아(Anatolian) 도시인 카이세리의 한적한 거리에서 한 무리의 어린이들이 축구를 한다. 그들은 위구르인과 시리아인이다.

13살의 모아즈(Moaaz)는 그들 중 가장 나이가 많다. 그는 6년 전 시리아 서부 도시 홈스(Homs)에서 가족과 함께 도망친 무함마드 타우피끄Mohammad Taufeeq, 55)의 다섯 자녀 중 한 명이다. 그의 아들 중 두 명은 성인이 되어 집을 떠났고, 어린 모아즈와 그의 두 자매는 카이세리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

한때 시리아에서 의류공장을 경영한 성공적인 사업가였던 타우피끄는 현재 폐지수집인이며 카이세리의 투르키스탄 모할라(Turkistan Mohalla)에 있는 방 두 개짜리 집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투르키스탄 모할라는 1990년대에 이주한 위구르인들의 이름을 땄다.

이 지역 주민은 여전히 신장 지역의 중국 당국으로부터 도망친 위구르 무슬림들이 대부분이지만, 지난 몇 년 동안 수십 명의 시리아 가족들이 그곳에 정착했다.

모할라의 위구르족과 시리아인들은 모두 고국에서 폭력으로부터 탈출한 후 피난처와 작은 공동체를 찾았다.

카이세리는 터키 거주 시리아 난민의 약 5%를 수용하는 도시이며, 이 도시에는 다른 난민 커뮤니티도 있다.

출처: Ahmer Khan, "The Uighur and Syrian refugees making a home together in Turkey", Al-Jazeera, Mar 4, 2021, https://www.aljazeera.com/features/2021/3/4/the-uighur-and-syrian-refugees-making-a-home-together-in-turkey

기사 날짜: 2021.03.04 (검색일: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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