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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09 | 조회수 : 207

제목 : 시리아 정부, 서구의 난민 문제 정치화에 반대 (2021.04.09) 글쓴이 : 중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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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는 이라크와 레바논과 함께 최근 몇 주 동안 난민 문제로 회담을 진행했으며, 국제사회가 시리아 난민의 귀국을 금지한다고 비난했다.

레바논 대표단은 2021년 3월 6일 다마스쿠스(Damascus)를 방문하여 시리아 난민이 귀국할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되었다고 뜻을 전달했다. 이후 이라크 대표단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를 방문하여 시리아 정부와의 협력하에 난민이 신속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단순화하겠다고 전했다.

파이잘 메크다드(Faisal Mekdad) 시리아 외무장관은 회의를 끝마친 후에 서구 사회가 난민 문제를 정치화하고 있으며 난민의 귀국을 방해한다고 비난했다.

시리아 국영 사나 통신(Syrian Arab News Agency)에 따르면, 시리아 정부는 난민의 귀환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으며 귀국 후 이들에게 좋은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시리아 정부는 러시아 국방부의 지원 아래 2018년 9월 5일부터 시리아 난민 문제에 대해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마지막 회의는 2020년 11월 11일에 진행됐다. 그러나 미국은 2020년 10월 27일 먼저 불참을 결정했고, 이어 11월 10일 유럽연합(European Union) 역시 회의가 개최되기에 시기상조라고 언급하며 불참을 발표했다.

출처: النظام السوري يكثف مباحثاته حول اللاجئين: الغرب يسيس الملف. Enabbaladi, Apr 1, 2021, النظام السوري يكثف مباحثاته حول اللاجئين: الغرب يسيس الملف | عنب بلدي (enabbaladi.net)

기사 날짜: 2021.04.01 (검색일: 202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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